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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산국제아트쇼 개막, ‘국내외 작가 160여명, 1천여점 특별한 작품 선보여’

-16개국, 24명의 해외작가 특색있는 작품 감상
-작가 토크, 경매, 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청년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안산국제아트쇼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10월18일 개막식을 가졌다.

 

미술시장의 역할을 넘어서서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전시 및 작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는 안산국제아트쇼는 안산지역 작가를 주축으로 하여 서울, 경기, 인천, 안양, 의왕, 화성, 군포, 수원, 김포, 목포, 양평, 아산, 여수, 제주 등 국내외 작가 160여 명과 1,0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들을 이달 23일까지 안산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작가 특별전으로 미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 벨기에, 폴란드, 브라질, 인도, 네팔,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유럽과 아시아 16개국 24명의 해외 작가를 초대하여 국가마다 전통적이며 특색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년작가 지원프로그램인 ‘VISION2023’ 청년작가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작가들의 특별전에서는 젊은 감각과 실험적인 모색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미술축제로 작가 토크, 경매, 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산국제아트쇼 김영구 예술총감독은 “안산국제아트쇼는 예술적 가치와 작가정신을 대중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미술 장터이자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안산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판매로 이어지는 미술장터의 모델이자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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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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