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12월 4일 한국골프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 대강의실에서 ‘디지털 시대의 골프 산업과 방향성’을 주제로 2023년 한국골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골프학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안산대학교가 후원했다.
국내 골프 및 체육학 분야의 많은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시상식, 협약식,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TRACKMAN 전승현 부장은 ‘골프 산업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주제로, ㈜이룸골프의 하정훈 프로는 ‘골프 레슨 시장의 변화’로 발표를 마친 뒤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서 ‘첨단시대의 골프 산업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주제로 김욱기 용인대학교 교수, 우주연 나사렛대학교 교수, 최희연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박영진 한국골프학회 초대 회장, 박충일 ㈜WP스포테인먼트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고,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양계홍 ㈜넥시스코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전찬수 신안산대학교 교수, 하정훈 한국체육대학교 박사가 우수논문 심사위원상을, 이정학 경희대학교 교수, 권세정 중앙대학교 교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골프학회와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첫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마케팅 리서치, 기업 제휴를 통한 협업, 골프 산업 관련 각종 자문 및 심의 등 효과적인 마케팅 시너지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적 혁신의 변화는 골프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며 젊은 세대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참여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는데 한국골프학회가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김정모 한국골프학회장은 “앞으로도 골프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연구 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