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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 국민 안전 내팽개친 대가를 치를 것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마저 거부했습니다. 양곡관리법을 시작으로 벌써 9개의 법안이 거부 당했습니다.

 

참사의 진실마저 눈감아 버리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모습에 억장이 무너지다 못해 녹아내립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 민생, 민생 하더니 국민의 안전은 민생이 아닙니까?

 

유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압사 사고를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 행정 배치가 되지 않은 이유를 알려달라는 것입니다. 이런 유가족의 요구는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재정적, 심리적 지원을 하고 추모 공간을 만들겠다 합니다. 불통 정치도 이런 불통 정치가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외면해 가며 불통 정치의 끝판왕을 보여준 박근혜 정권이 다시금 떠오르는 오늘입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 정권은 오래 유지할 수 없습니다. 머지않아 윤석열 정권 또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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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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