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에서 안산 재도약의 열쇠를 찾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단원갑)은 2월 17일 오후 열린 아리랑예술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안산시의회 황은화 의원도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다문화 타운 조성 등 기존의 다문화 정책을 넘어선 비전이 다뤄졌다. 해당 행사는 ‘또 하나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안산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일찍부터 국가산업공단이 자리한 안산에는 1백여 개국에서 온 9만여 명 외국인이 살고 있다. ‘국경없는 마을’ 경험을 통해 풍부해진 다양성과 자발성,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살리면 안산의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간담회를 마친 고영인 예비후보는 “다문화 도시 안산은 작은 지구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산의 자산을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도시의 앞날이 달라진다”고 말 한 후 “원곡동 등에 자리 잡은 다문화 거리가 교육과 문화,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면 안산은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 함께한 다문화 예술인들이 원대한 계획에 함께하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