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박천광(39) 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갑 예비후보는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련 정책을 제안받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2월 20일 밝혔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김중근 대한노인회 상록구지회장 등 지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상록구지회 사무실 신축 등을 논의했다.
대한노인회 상록구지회는 지역 경로당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나아가 지역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 김 지회장은 "현재 관내 경로당에서는 주 2~5일까지 균일하지 못하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로 주 5일간 점심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위한 인건비 등 인프라 지원도 충분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회는 사무실이 없는 상태로 시 소유 건물에 신세를 지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회 건물 현대화 및 인프라 개선, 원활한 지회 활동을 위해서라도 별도 건물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다른 지회 임원들은 급여 호봉제 등 직원 처우 개선 방안을 비롯해 65세 이상 노인들의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이용료 지원 정책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안산 사람으로서 그간 지역을 위해 활동해 온 어르신들은 생활 편의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연히 이와 관련된 지역 밀착형 어르신 공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제 지역구만큼은 어르신과 관련된 적절한 공약과 정책을 마련해 향후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