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오는 13~14일,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을·병 통합 국민경선이 예정된 가운데, 고영인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선언이 시작됐다.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고영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17대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을 역임한 제 전 시장은 진난 2월 8일, 고영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재명과 함께 거악에 맞설 인물은 고영인 예비후보 뿐”이라고 말하며 고 후보의 손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제 전 시장은 “큰 정치인이 되려면 세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거악에 맞서 싸울 줄 알아야 하고, 유권자를 감동시킬 서사가 만들어져야 하며, 특히 민주당 정치인은 서민에 대한 감수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 후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운 고영인 후보는, 이재명과 함께 거악에 맞설 유일한 인물이자 국민의 힘을 이길 유일한 사람이다. 또한 당원과 시민과 만들어준 이번 경선을 통해 고영인 후보에게 서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영인 후보가 서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였기에 사회정책 비전을 내세울 수 있었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제종길 전 시장이 고영인 후보의 정치적 역량을 인정한 것이다.
제 전 시장의 공개 지지로 고영인 예비후보는 기존 단원갑 지역을 넘어선 지지세 확장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제종길 전 시장의 지지 선언 후 고영인 예비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안산에서 입법경험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추신 제종길 전 시장께서 저의 실력을 보증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안산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검찰독재로 치닫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안산의 도약을 이끌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고영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제6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운영위원장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