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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대한 소회를 담아, 의회에서 발언한 본 의원에 대해 윤리심사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경고’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 ‘20일 출석정지’라는 ‘중징계’를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상황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한 것으로, 다수당의 횡포가 분명하며, 일하려는 의원 발목을 잡으려는 ‘몽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법부에서도 징계가 과도하다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린 사안이다.
안산 시의원이자, 시민으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싶었다.
하지만 다수당의 횡포로 예산결산특별위원 자격을 가진 본 의원이 원천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했고, 종국에는 막가파식 예산 삭감도 막아내지 못했다.
민주당에 묻고 싶다.
지난 2021년,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이 예술단원을 상대로 한 갑질·성희롱 사건에 대해서는 윤리특별위원회조차 열지 않았던 일을 기억하는가!
이게 민주당식 정의고, 시민을 위한 정치란 말인가!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 국회의 행태를 누구보다 빠르게 닮아가고 있는 것인가!
이번 총선은 기울어진 안산의 정치 지형을 반드시 회복시켜야 하는 중요한 선거다.
내로남불 작태를 보이는 민주당에 대해 안산시민들은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2024년 3월 30일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대구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