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한도병원, 지역 종합병원으로 우뚝!

응급환자와 중환자까지 모두 커버
지역의료공백 불안해소에 큰 역할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 서남부권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30여 년 역사의 안산 한도병원이 최근 전공의 사직 여파로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몰리면서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동안 중증환자 등은 대부분 상급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했었는데 최근 의사들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수술 등의 진료가 지연되자 환자들이 종합병원을 찾고 있는데, 한도병원이 응급환자는 물론 경증 환자부터 준 중증환자까지 모두 커버하며 지역민들의 의료 공백 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도병원은 2006년 개원 이후 경기서남부권의 지역거점 으뜸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는데, 잠시 병원 내부문제로 내홍을 겪어오다가 지난 2022년 1월 현 성대영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최신 의료장비 확충, 우수 의료진 초빙, 시설 내부 리모델링 등 획기적인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심·뇌혈관질환 센터를 비롯한 신경외과, 인공신장센터, 호흡기 질병을 대비한 음압병상 등을 갖추고 소화기 센터,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27개의 필수의료 진료과를 모두 운영 중이다.

 

특히 안산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도로부터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응급처치를 위한 퀄리티가 높은 인력 및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처치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성대영 이사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도병원이 빠르게 재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지역민들께 무한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한도병원은 심·뇌혈관질환자부터 준 중증 이상의 환자까지 진료할 수 있는 수술경력과 임상경험이 많은, 역량을 갖춘 의료진과 시설·장비 등 대형병원 못지않은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언제든지 안심하고 찾아주시면 지역민들의 건강을 보다 안전하게 책임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우수 의료인력 확보와 최신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종합병원은 필수 의료를 담당하는 병원임에도 지방의 병원처럼 전문의를 구하기 힘들고 비용 부담도 크기 때문에 낮은 의료 수가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필수의료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