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5월9일 안산문인협회(회장 김미희)는 부설 ‘작은도서관 창’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산문인협회(이하 안산문협)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국성호문학상의 공모사업으로 인해 양질의 문학도서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고자 문학특화 도서관 설립을 추진했고, 문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문학의 의미를 확장하는 창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안산문협 부설 ‘작은도서관 창’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본부 및 산하 지부 최초로 설립되는 작은도서관이다.
안산문협의 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는 향후 다른 지자체의 문협 지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문학 관련 단기 문화프로그램은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작은도서관 창’ 관장은 강미애 안산문협 수석부회장으로 2급 정사서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관장 또한 2급 정사서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백선욱 안산문협 이사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개관식에는 안산문협 문인들 30여명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강미애 관장은 “작은도서관 창 개관은 문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문학과 소통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안산문협의 의미있는 도전”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