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서 안산시 전통 성년례가 5월 11일 안산시 행복 예절관(관장 김은희) 뜰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의회 현옥순 위원장과 내외빈 등이 참석하였고, 한국의 전통 성년식에 관한 관심으로 걸스카우트 관계자와 외국인 등이 참석했다.
가온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복식을 선보이는 패션쇼, 전통 성년례,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은희 예절 관장의 설명으로 순서 하나하나의 뜻을 짚어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콩고, 우즈베키스탄 등의 청년들이 패션쇼와 성년례의 주인공으로 의복을 갖추고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은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현장이 K-pop, K-컬쳐를 넘어서 또 하나의 한국 전통을 알리는 시발점이 된다.”고 의미를 전했다.
성년례를 통해 성인으로의 마음가짐을 되새김과 동시에 어엿한 어른으로 인정하고 축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성년례를 마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K-pop 공연과 다양한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먹거리로 인해 잔치 자리를 마련했다.
김은희 관장은 “행사 당일 새벽까지 수고하고 준비한 예절관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성년례를 통해 성인이 된 모두가 건강하고 훌륭한 시대의 청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