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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니어클럽,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사업 진행

“1년 만에 이불을 빨았어. 너무 좋아. 잠이 잘 와”
김종만 동장, “홀몸 어르신 건강 개선에 큰 도움”
이홍배 관장, “노노케어의 새로운 유형을 선보임”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안산시니어클럽(관장:이홍배)과 본오1동행복마을관리소(동장 김종만)는 2024년 3월부터 안산시 본오1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본오1동행복마을관리소가 사업비(시비 70%, 도비 30%)를 지원하고, 안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화랑멀티빨래방 사업단의 시니어 세탁매니저가 이불 세탁과 건조를 담당하고 있다.

 

본오1동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 선생님들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ㆍ배달한다. 화랑멀티빨래방에서는 전달받은 이불을 시니어 세탁매니저가 직접 세탁과 건조를 진행하고, 뽀송뽀송해진 이불을 대형 세탁봉투에 포장하여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한다.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사업은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고, 2024년 3월부터 상ㆍ하반기 4개월 동안 매주 2회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본오1동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은 “내가 잘 걷질 못해. 이불 빨래는 생각도 못 해. 그런데 마을관리소 통해서 1년 만에 이불을 빨았어. 너무 좋아. 새 이불 받은 것 같어. 잠이 잘 와. 정말 고마워”라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본오1동행복마을관리소 김종만 동장은 “이불빨래는 무겁고 부피가 커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세탁하기가 힘들어 침구위생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오1동행복마을관리소 이불 세탁사업이 홀몸 어르신들의 잠자리 환경과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시니어클럽 이홍배 관장은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이불을 보다 건강한 시니어 세탁매니저가 깨끗이 세탁해 제공함으로써 노노(老-老)케어의 새로운 유형을 선보였다며, 홀몸 어르신과 같은 사회적 돌봄 계층을 위한 지원에 시니어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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