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대재해 사전예방…조선업·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 집중 점검

조선업 및 화학·고무 제품, 시멘트 제조업 등 고위험 사업장 대상
끼임·깔림 등 다양한 유형의 중대재해 발생…위험요인 수시 발생 우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정부가 '안전한 5월'을 위해 조선업 및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10차 현장점검의 날인 22일에 조선업 및 50인 이상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화학 및 고무제품, 시멘트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5월을 위해 올해 들어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및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중소형 조선소에서 폭발 등으로 인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고 50인 이상 화학 및 고무제품 제조업, 시멘트 제조업 등에서 끼임, 깔림 등 다양한 유형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주요 사고사례로는 ▲선박 엔진룸 내 세척 작업 중 폭발 사고 ▲선박 내 배관 용접작업 중 폭발 사고 ▲사출성형기 내부 금형 점검 작업 중 금형 사이에 끼이는 사고 ▲시멘트 원료 더미가 무너지며 매몰되는 사고 등이었다.  

 

특히 조선업은 공정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수시로 발생하며, 용접,도장 및 고소작업 등 위험성이 높은 작업을 수행하고 협소한 공간에서 혼재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아 집중적인 현장점검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조선업 및 화학,고무 제품, 시멘트 제조업 등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끼임', '깔림'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위험작업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중대재해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및 50인 이상 화학,고무,시멘트 제조업 등에서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고용노동부]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