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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제7회 다문화행복페스티벌 성료

안산시민·다문화 이웃이 함께 만든 문화교류의 장!
걸어서 세계 속으로! 각 나라의 색다른 문화 체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지난 6월 1일(토)-2일(일) 이틀간 올림픽기념관에서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은 안산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근지역 시민들과 다문화 이웃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대축제로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림픽기념관 앞마당에는 한국, 캄보디아, 미얀마, 아프리카,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13개의 나라 부스를 설치해 그 나라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통 물품 전시, 문화 체험 이벤트, 시음시식, 포토존 등이 진행됐다. 그 중 한국 부스는 한복 체험 포토존, 활쏘기, 제기차기, 식혜, 김치 시음시식을 진행했고,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신안산대학교 경찰학과에서 준비한 사격체험, 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국제인성교육연구원에서 준비한 마인드레크레이션 부스, 시민들의 건강체크를 도운 의료부스 등 안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다문화행복페스티벌에 활기를 더했다.

 

성포동에서 온 김민지 씨는 “여느 행사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모든 이벤트가 무료로 제공돼 부담 없이 아이들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라고 말했고, 김형호 씨는 자신의 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들과 다문화행복페스티벌에 참석해 “오늘 부스체험과 공연이 너무나 멋있고, 네팔 동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 동료들과 함께하고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방문해 각 나라의 부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캄보디아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현지인들을 만나 이들에게 용기와 따듯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2일(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세계 문화 공연은 관객들의 큰 찬사를 받았다. 인도의 화려한 축제를 표현한 아난드, 아리랑 장구 난타팀의 화려한 공연, 고려인 학생들로 구성된 빅핑거즈의 댄스, 가수 서해숙의 흥겨운 무대, 주부 댄스팀 마마퀸의 원모어타임, 우즈베키스탄 가수 이샤샤의 ‘손의 손잡고’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에 무대가 마칠 때마다 큰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찌링 보툼 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이렇게 귀한 행사를 열어준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곳에 있는 모든 분들이 이 축제를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고, 앞으로 서로 협조하고 지원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은 “행사의 규모가 매우 놀라웠고, 오늘 축제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후원회의 계속되는 행보가 매우 기대됩니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행복메시지 시간,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이상준 고문은 “어려운 일이 왔을 때, 사람들은 쉽게 포기합니다. 그럴 때 포기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 깊이 사고하면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라고 전하며 “한국에서 언어를 배우다 안 될 때,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을까 깊이 사고하면 잘 배울 수 있습니다. 성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노력만 해야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여러분이 한국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많은 기업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풍성한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정왕동에서 온 전기옥 씨(60세)는 “오늘 너무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서 행복했고, 세계 각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즐거웠습니다. 공연도 너무 즐거웠고, 행복메시지도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준비한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 좋은 자리에 함께하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 회장은 “올해서 7회를 맞이한 다문화행복페스티벌에 많은 안산 시민들과 다문화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뜻깊고, 앞으로도 다문화 이웃들이 한국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7회 다문화행복페스티벌에 에이스병원, 경기매일, 경기다문화뉴스, 한빛방송, 현진제업, 서울우유안산공장, 블랙큐브, 빛나테크,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파파존스 선부점, bhc치킨 안산고잔점, 상주곶감 중앙농원, 설빙 안산상록수역점, 옐로우스프링 안산꽃집, 안경진정성&위드렌즈 안산본오점, 담이공방, 청양방앗간, 애경당, 아름다운날들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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