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7월 수출 전년대비 13.9%↑…10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

반도체 수출 110억 달러 돌파…4개월 연속 50% 이상 증가
무역수지 36억 2000만 달러 흑자로 14개월 잇달아 플러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한 하반기 출발이 순조롭다. 지난 7월 수출이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높은 574억 9000만 달러로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14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1개 품목이 증가했으며, 반도체 수출은 112억 달러(+50.4%)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와 4개월 잇달아 50% 이상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대비 13.9% 증가한 574억 9000만 달러, 수입은 10.5% 증가한 538억 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6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IT 전 품목, 일반기계,차부품, 석유제품,석유화학, 바이오, 가전, 섬유 등 11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IT 전 품목 수출은 5개월, 합산 수출(156억 달러, +44.0%)은 9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12억 달러(+50.4%)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플러스와 4개월 연속 5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다. 

 

디스플레이(17억 달러, +2.4%)는 12개월, 컴퓨터(12억 달러, +61.6%)는 7개월, 무선통신기기(15억 달러, +53.6%)는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주요 업계의 하계휴가 영향으로 9.1% 감소한 54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자동차 부품은 9.5% 증가한 22억 달러를 수출하면서 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일반기계 수출은 역대 7월 중 최대치인 49억 달러(+12.5%)를 기록하면서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석유제품(45억 달러, +16.7%)은 5개월, 석유화학(42억 달러, +18.5%)은 4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으며, 바이오헬스(12억 달러, +29.0%), 섬유(9억 달러, +1.6%), 가전(7억 달러, +9.4%) 등도 1개월 만에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 8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IT 업황 개선에 따른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 수출이 늘면서 2022년 10월(122억 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인 114억 달러(+14.9%)를 기록해 5개월 연속 수출 1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1~7월 누계 대중국 수출은 지역별 최대 수출액인 748억 달러(+6.7%)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도 역대 7월 중 최대실적인 102억 달러(+9.3%)를 기록하면서 12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3대 수출시장인 대아세안 수출은 IT 품목과 석유제품,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역대 7월 중 2위에 해당하는 99억 달러(+12.1%)를 기록하고 대인도(16억 달러, +13.4%) 수출과 함께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대중동 수출(22억 달러, +50.6%)도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일본(26억 달러, +10.1%), 중남미(26억 달러, +31.3%), CIS(10억 달러, +4.0%)로의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했다. 

 

지난달 에너지 수입은 원유(+16.1%),가스(+23.8%) 수입 확대로 11.9% 증가한 109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갔으며 1~7월 누적 흑자규모는 2018년 이후 최대치인 267억 달러로 전년대비 512억 달러 개선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7월 수출이 전년대비 13.9% 증가하면서 하반기 수출도 쾌조의 출발을 했다'면서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이라는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수출 확대에 모든 가용한 자원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市 정신건강복지센터 격려 방문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3월 18일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태순 의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 일정에는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모임회장을 맡고 있는 안산양무리교회의 김희창 목사와 센터 회원 가족들, 안산시 단원보건소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박태순 의장이 찾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진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997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총 36명의 인력이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회복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 측과 회원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특히 농작물 재배를 통해 자립과 사회성을 도모하는 외국의 공동체 사례를 소개하며 안산에 적용 가능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 모델의 착안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언어 장벽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