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동장 한은현)은 지난 10월 25일 사리역 부근 어울림 공원에서 우리 동네 미술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문화 예술을 즐기고 사이동만에 특색있는 어울림공원을 조성을 위해 주민 의견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부지 선정을 거쳐, 전시대 설치, 개막전시회로 마을 사진전을 열었다.
한은현 사이동장을 비롯해서 한갑수, 최찬규, 김유순의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감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시회를 통해 과거 사리포구 시절부터 사이동 발전 과정 그리고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사이동 미술관은 마을 사진전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김용호 화백의 사리포구 풍경을 그린 사리 포구의 추억에 관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전시 공간을 통해 주민들과 어린들의 전시 기회 마련과 함께 산책길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활발한 사업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주민 의견으로 사업 확정과 함께 아름다운 전시 공간을 마련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공간이 주민참여와 함께 행복과 미소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되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