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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을 선물한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6기 원우들’

정기총회에 지병과 장애를 극복하려는 학생들 초대해 후원
최익섭 이임회장,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기를...”
양인종 취임회장, “원우들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 감사하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6기 ‘2024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월 10일 엠블던호텔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아카데미 원우뿐 아니라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학생들도 참여했다. 바쁜 연말에 친목 도모에 바쁜 여느 단체와 달리 아카데미 6기 원우들은 참신한 발상을 통해 안산 공동체에 깊은 울림을 줬다.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이동근 지부장은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통해 18명의 학생을 선정해 매월 5만 원씩 해서 1년 동안 돕고 있다. 참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 너무 많다. 그런데 힘든 가정을 추천해 달라는 소식을 지인으로부터 듣고는 너무도 기쁘고 행복했다. 이런 도움의 손길이 그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학교 다니는데 큰 힘이 된다. 너무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익섭 이임회장은 “원우님들 모두 멋있게 생기셨다. 좋은 일을 하면 얼굴에 미소가 정말 좋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봉사를 매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들려 줬다.

 

 

양인종 취임회장 또한 “6기만의 선례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했다.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면 우리 6기에서 솔선수범해 하나의 전통으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원우들의 협조에 감사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된 여학생은 7년 전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망막에 물이 차는 희귀병으로 시력이 계속 저하돼 실명 위기에 놓여 있다. 남학생은 지적장애 중증으로 아동학대를 받아 부모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으며 현재는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아동은 8세임에도 미취학 상태며 아버지가 실직이라 도움이 절실한 가정의 아동이다. 끝으로 남학생은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으며 어릴 적부터 심장과 폐가 안 좋아 수술을 세 번이나 해야 했다. 어머니 혼자 직장에 다니며 돌보고 있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은 남다른 12월로 기억될 것이다. 추억을 선사한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6기 원우들의 선행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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