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 재개관

청소년들의 소망을 담은 리모델링 완료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3월 20일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이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과 김동규 도의원 그리고 많은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년 전 디지털 문화의 집으로 출발해서 사이동 지역 내 청소년들의 보금자리와 꿈을 자라게 한 곳이다. 20년이 넘는 시간에 곳곳은 망가졌고, 청소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그들의 꿈을 키워 나갔다. 이런 청소년들의 어려움에 김동규 경기도의원과 안산시가 함께 하며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번 공사를 위해 김동규 도의원은 경기도 예산 2억을 안산시는 6천 여 만원을 지원했고,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공사를 계획하고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가장 불편한 화장실 문제와 쾌적한 환경을 숙원으로 삼았고, 실내 화장실, 인생 네컷, 노래방, 컴퓨터실이 재구성 되었다.

 

재개관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경기도 예산을 유치해 주신 김동규 의원님에게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발휘하는 일에 안산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며 응원합니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곳 출신으로 활동했고, 이후 관련 학과를 졸업해서 현재 청소년 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재이자 직원들이 함께했고 그들은 후배들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거울을 선물했다.

 

강성윤 문화의집 센터장은 “여기서 청소년기를 지나고 현재 직원으로 근무 중인 선배들에게 사동 문화의 집은 아픈 손가락 같은 곳이고, 마음이 쓰이는 곳이었습니다.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김동규 도의원님, 시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이곳을 가득 채우고 축해 주신 주민들을 보니 사이동이 왜 사이동인지를 실감하는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치

더보기
양문석 국회의원,‘사할린동포 2세대 영주귀국법’ 대표발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시갑)은 지난 5월 27일,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와 자녀를 영주귀국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사할린동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할린동포법 개정으로 영주귀국 지원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사할린동포의 자녀가 모두 영주귀국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행법 따르면 사할린동포는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출생하였거나 이주한 한인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들 대다수는 고령으로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그 가족들은 사할린동포와 함께 귀국해야 하는 동반가족의 조건을 채우지 못하여 영주귀국 등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동반가족의 개념에 국내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하는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자녀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할린동포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가족들이 국내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문석 의원은 “사할린동포 문제는 이제 당사자뿐 아니라 그 후손들의 권리와 연결된 과제”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오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