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이동 7일간의 행복한 여정

사이동 주간으로 다양한 행사 펼쳐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사이동(동장 한은현)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를 사이동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사이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직능단체 협의회가 함께 하며 일주일간의 여정을 통해 주민화합과 자긍심을 높였다. 평가받고 있다.

 

 

30일 주민과 함께하는 주간 기념음악회는 소망의교회(담임목사 장순홍)에서 진행했다. 서울대 출신의 정상급 성악가들과 연주가들은 다양한 음악을 통해 주민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했다.

 

 

31일에는 새마을회 주관으로 마을 발전 토크쇼를 열었다. 이현선 안산시 마을만들기 센터장의 2009년부터 시작된 마을의 마을만들기를 돌아보고 다음을 준비하는 주제 발표에 이어 강성윤 사동 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의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 대한 주제 발표, 사동복지센터 김효영 센터장의 따뜻한 사이동에 대한 주제 발표와 주민들의 질문과 응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4월 1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림대회를 진행하고 제출된 그림은 감골축제 주변으로 전시되었다.

 

4월 2일은 사이동 동 이름에 착안하여 사이동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시곡초등학교 나래관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박태순 안산시 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과 주민 3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기념식은 사이동에 있는 단체와 기관, 학교 등을 소개하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주민 시상식,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는 동영상 등이 소개되었다. 자랑스러운 주민 시상식은 시장상, 의장을 비롯해서 6개 직능단체의 이름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하는데 유공이 있는 주민들을 시상했다. 100세의 노모를 모시는 주민, 10년 넘도록 마을의 소식을 나누고 있는 마을신문, 꾸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주민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은 기념식의 대미는 사이동을 주제로 만든 창작곡 사이동의 노래를 주민 모두 함께하며 마무리했다.

 

 

3일에는 바르게 살기 주관으로 나눔의 날로 정하고 소꼬리 반골 5톤 분량을 나누었다. 케이엠 미트(김택현대표), 돈마부축산(최강수대표)의 후원과 주민들의 봉사로 마련된 소꼬리는 관내 취약계층과 안산시 전역에 고르게 나누며 사랑의 실천을 이어갔다.

 

 

4일은 첫 번째로 맞는 사이동을 기념하며 통협 주관으로 기념식수를 했다. 행정복지센터 옆, 공간에 배롱나무 식수를 통해 주민에게 휴식 제공의 장소가 되기를 염원했다.

 

 

4월 5일은 체육회 주관으로 어울림 공원에서 사이동 주간 기념 감골 축제를 거행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은 행사장을 찾았고, 가온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합기도 시범, 청소년 댄스, 난타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주민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양문석 국회의원과 박태순 의장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이동 주간 행사는 하루 행사도 어려운데 일주일 동안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업을 주민들이 뜻을 모으고, 실천하면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민의 역량을 발휘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회, 토론회, 나눔과 축제까지 다양한 행사를 6개 직능단체가 맡아 주관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사이동 행사를 보니 주민자치가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를 위해 수고한 단체와 행정에 감사하고 오늘을 시작으로 사이동이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며 축사를 전했다.

 

축제 준비 위원장 임대빈 체육회장은 “사이동 주간을 사고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단체의 화합과 행정의 적극적 협력 그리고 주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준 주간 행사 대회장과 한은현 동장님을 비롯 모든 직원에 감사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사이동 주간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 밝혔다.

 


정치

더보기
양문석 국회의원,‘사할린동포 2세대 영주귀국법’ 대표발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시갑)은 지난 5월 27일,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와 자녀를 영주귀국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사할린동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할린동포법 개정으로 영주귀국 지원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사할린동포의 자녀가 모두 영주귀국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행법 따르면 사할린동포는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출생하였거나 이주한 한인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들 대다수는 고령으로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그 가족들은 사할린동포와 함께 귀국해야 하는 동반가족의 조건을 채우지 못하여 영주귀국 등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동반가족의 개념에 국내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하는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자녀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할린동포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가족들이 국내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문석 의원은 “사할린동포 문제는 이제 당사자뿐 아니라 그 후손들의 권리와 연결된 과제”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오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