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유앙상블 다섯 번째 시리즈

장애 아티스트 초청 협주곡의 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6월 12일 안산 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고유앙상블 다섯 번째 시리즈 장애 아티스트 초청 협주곡의 밤이 성료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고유 스튜디오가 주최하고 고유 앙상블이 주관한 연주회로 고유앙상블은 청년 연주팀으로 꾸준히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엄정현을 비롯해서 클라리넷 유승엽 한태현, 풀룻 안소연, 트롬본 전진, 첼로 김우진 등이 연주가로 G.Rossini-Il barbiere di Siviglia:Overture 등의 곡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번 공연의 의미는 장애인 연주가들을 초청해서 함께 했다는 점이다. 음악을 전공하고 뛰어난 실력에도 무대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 연주들을 초청해서 음악의 조화와 함께 어울림의 아름다움을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조유태 대표는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를 그리고 어떤 것도 구분짓지 않습니다. 오늘 공연을 위해 함께 해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설 무대가 없던 때, 스스로 무대를 만들자는 용기로 시작한 고유 앙상블입니다. 젊음의 용기와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자주 관객을 만나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참좋은뉴스신문사, 꿈꾸는느림보, 더베스트피아노, 소망의교회, 드림지역아동센터 등이 장애인들과 청년들을 응원했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