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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로당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 등록 2025.10.02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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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접근성 높여 안전한 의약품 회수 및 오남용 예방 앞장

 

[참좋은뉴스= 기자] 울진군은 지난 9월, 10개 읍·면 경로당 23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

 

군은 기존에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사무소, 관내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폐의약품 수거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출입이 빈번한 경로당에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여, 의약품 소비가 많은 고령층으로부터 안전한 의약품 회수를 기대하고 있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되면 약물 오남용 우려가 높고,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돼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필요하다.

 

배출 방법은 겉포장은 분리 배출하고, 알약과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시럽과 연고는 마개를 닫고 용기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울진군은 안전한 폐의약품 배출을 위해 점차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환경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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