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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한 행복한 주말,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황

  • 등록 2025.10.13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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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문화 확산 위한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교육·창업 홍보 병행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종합운동장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포항과 경주 등 많은 반려동물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한국애견연맹의 어질리티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훈련사 체험, 반려견 올림픽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린대학교·포스텍 학생과 포항시수의사회 등 지역 봉사자들의 참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반려견의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동물 행동 교정 상담 부스와 무료 동물등록 부스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포항시에는 약 2만 3천 명의 시민이 3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축제를 열어 펫 산업 정보 제공, 창업 홍보, 펫티켓 교육 등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는 축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이웃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펫 공원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포항댕댕동산은 문덕4공단 근린공원을 반려견 전용 놀이터로 조성한 공간으로, 소형견·중형견·대형견별 운동장과 프리존이 마련돼 체급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북구 흥해읍 영일만 근린공원에 들어선 포항펫필드는 약 8,200㎡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공원으로, 소형견·중소형견·중대형견 전용 운동장과 쉼터, 음수대, 배변 처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전망대 공간도 함께 조성돼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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