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문 앞까지 책임진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함양

  • 등록 2025.10.15 12:33:30
  • 조회수 1

함양군, 생활폐기물 문전수거 추진, 주민 편의 향상·불법투기 예방 효과

 

[참좋은뉴스= 기자] 함양군이 군민과 함께 만드는 깨끗한 도시, 살기 좋은 함양을 실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함양읍과 안의면 시가지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문전수거 제도’를 추진하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청소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문 앞까지 수거, 군민이 체감하는 청소 행정

 

문전수거 제도는 기존의 거점 배출 장소 방식 대신, 주민이 가정 문 앞에 배출한 생활폐기물을 수거 차량이 직접 수거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군민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청결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시행 이후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 감소, 악취 민원 해소, 청결도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문전수거 시행 성과와 함께 드러난 과제

 

함양군은 문전수거 제도의 도입이 생활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배출 편리성을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배출 시간 미준수 ▲분리배출 부족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일부 미흡한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군은 제도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평가 용역을 발주해 진행 중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대행업체의 업무 수행 수준과 주민 만족도, 청결도 등 다각적인 지표를 분석하여 문전수거 제도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할 때 완성되는 깨끗한 함양

 

함양군은 문전수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선다.

 

배출 요일 준수,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 행정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함양을 구현할 방침이다.

 

군은 또한 ▲생활폐기물 감량화 사업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보급 ▲환경 의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문전수거 제도의 성공은 행정과 대행업체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협조가 함께할 때 완성된다”라며,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청소 행정의 모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