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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머무는 여백’... 증평군, 이달 24일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행사

  • 등록 2025.10.17 0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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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4시 보강천 씨름장 특설무대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숨이 머무는 여백’을 주제로 군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나아가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자살의 심각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붓글씨 퍼포먼스를 포함한 공연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배우 황찬우와 에메랄드 캐슬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스트레스검사,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현장 이벤트와 기념품도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작은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손민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며 “군민들이 잠시 멈춰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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