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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예술을 통한 보전과 식물원 교육'의 해외 사례 공유

  • 등록 2025.10.17 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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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식물원 교육 전문지 루츠(ROOTS) 최신호 국문본 제공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발간하는 식물원·수목원 교육 전문지 루츠(ROOTS)의 최신호 ‘예술을 통한 보전과 식물원 교육’ 국문본을 17일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전하는 세계 각국 식물원·수목원의 교육 사례를 담았다. 특히, 예술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생물다양성 인식을 높이는 ‘영국 이든 프로젝트(Eden Project)’,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자연 보전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말레이시아 림분 다한(Rimbun Dahan) 수목원’ 등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루츠’는 BGCI가 연 2회 발간하는 교육 전문지로 전 세계 식물원·수목원의 교육 동향과 우수 사례를 다루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 BGCI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의 후속 조치로 루츠 국문 번역본을 순차적으로 제공, 국내 식물원·수목원 관계자들이 해외 식물원 교육 사례를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예술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깊이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며, 이번 호에 담긴 다양한 해외 사례들이 국내 식물원·수목원 교육 현장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루츠 국문본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영문본은 BGCI 공식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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