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구미시 선산보건소, 재활가족과 함께한 가을의 치유 나들이

  • 등록 2025.10.19 16:33:20
  • 조회수 0

선산보건소, 장애인 재활가족 대상 ‘건강나들이’ 실시

 

[참좋은뉴스= 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16일 대구시 송해공원 일원에서 2025년 장애인 재활가족 건강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 몸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장애로 인해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재활대상자들이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과 체험을 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1:1로 짝을 이뤄 송해공원의 호수길을 따라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송해기념관을 방문해 옛 추억을 느끼며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건강교실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 단체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나들이가 장애인과 가족에게 마음의 쉼표가 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