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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초중학교 학부모 대상 행동중재 연수

  • 등록 2025.10.24 17: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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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장 돕는다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센터 내 교육연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정 행동 중재 지원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행동 중재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녀 발달과 행동 이해, 문제행동 원인과 기능 파악, 긍정적 행동을 키우는 가정 환경 조성, 상황별 행동중재 전략,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중재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새꿈아동발달센터 응용행동분석가(BCBA) 진달래 강사가 맡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소개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자녀 연령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 학부모와 초중학교 학부모로 나눠 진행됐으며, 영유아 학부모 대상 연수는 지난달 26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문제로만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원인을 이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연령대별로 나눠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훨씬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령별 맞춤형 연수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중재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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