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북교육청, ‘K-EDU EXPO’에서 전통과 디지털이 만난 ‘AI 업무경감 부스’ 운영

  • 등록 2025.10.26 18:12:12
  • 조회수 0

AI로 학교 행정업무를 줄이다!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서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여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업무경감 AI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의 주제는 ‘전통의 멋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다. 한국 고유의 병풍과 족자, 청사초롱 등 전통 이미지를 공간에 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 자동화 서비스를 결합했다.

 

특히 한지의 질감과 디지털의 빛이 어우러진 이색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따뜻함 속에서 첨단 기술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학교업무 경감 AI 부스에는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세 가지 핵심 콘텐츠가 선보인다.

 

첫째, ‘온디맨드(On-Demand) AI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직원의 업무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개인 맞춤형 업무지원 프로그램과 업무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둘째, ‘업무배송서비스’는 학교가 공문서를 제출할 때 필요한 예시 공문을 미리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교사는 작성 시간을 줄이고, 행정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셋째, ‘인생도서관’은 선배 교직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하는 감성형 멘토링 플랫폼으로, 행정 지원을 넘어 ‘삶과 업무의 지혜’를 나누는 감성형 업무지원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부스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라 전통적 가치와 디지털 혁신이 공존하는 새로운 교육행정의 방향을 제시하려는 시도”라며 “AI 기반 업무경감 서비스가 교사의 시간을 되찾고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년 전국 최초로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구축하고 현재까지 17종의 업무경감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교사의 행정 부담을 덜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노력이 이어진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