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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영농부산물 파쇄 집중 지원… 산불 예방 효과 기대

  • 등록 2025.11.05 1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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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순창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는 수확 이후 콩대, 고춧대, 깨대 등 영농부산물이 다량 발생하며, 일부 농가에서 이를 불법 소각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는 겨울철에는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 단위 및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직접 지원하는 ‘파쇄지원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군에 신청하면 일정에 따라 현장 방문 후 파쇄 작업이 진행된다.

 

파쇄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예전에는 부산물을 직접 태워야 해 산불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군에서 현장까지 와서 안전하게 파쇄해주니 매우 편리하다”며, “환경 보호와 일손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겨울철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자발적으로 소각을 자제해주시고, 군에서 운영하는 파쇄지원단을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과 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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