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 학생들,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

  • 등록 2025.11.05 17:32:55
  • 조회수 0

교실 수업에서 시작된 탐구가 낳은 쾌거!

 

[참좋은뉴스=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5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충북의 학생들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 시작돼 올해 7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최고(最古) 과학탐구대회로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총 2,836점의 작품이 출품돼 301점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물리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은 작품은 충북고등학교 3학년 이현수, 유승준 학생의 '이동하는 소음을 지워라!: 도플러 환경에서 최적화된 소음제거 모델 설계'(지도교사 고준필)이다.

 

'이동하는 소음을 지워라!: 도플러 환경에서 최적화된 소음제거 모델 설계'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움직이는 음원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키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음원이 움직일 경우 주파수가 변하는 도플러 효과 이론을 활용하여 소음의 주파수적 특징을 추출 및 예측하여 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구현했다.

 

실제 공학적 문제를 단순 소프트웨어 보정이 아닌 순수 물리학적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충북의 학생들은 최우수상 1점, 특상 4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교원부 장려상 1점이 입상하며 충북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 시간에 진행한 과학과제 연구 교과 탐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참가해 선생님들의 지도아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과학전람회는 이러한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학생들이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미래 과학을 선도할 우리 아이들이 최고의 역량으로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유숙 부위원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정책 성과와 주민 체감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유숙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안산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안산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등을 제정하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최근에는 이륜자동차 이용 증가로 인한 생활소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위법 개정에 발 맞춰 조례를 마련, 단속 중심이 아닌 소음방지 장치의 유지관리, 정기 점검, 시민 인식 개선 등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원은 안산시의 발전과 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