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릉시, 에너지 전환·탄소중립 실현 가속

  • 등록 2025.11.24 08:30:21
  • 조회수 0

시민참여·신재생 확대·야간 보행안전 개선 등 성과 이뤄

 

[참좋은뉴스= 기자] 강릉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강화, 도시 기반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추진하며 지역 에너지 전환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1. 시민참여 기반 강화: 탄소중립포인트제 8,300가구 참여

 

강릉시는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시민 참여 확대 및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현재 8,300여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2024년 7,500가구 대비 10.6%(약 800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 중 기부 참여 가구는 287가구로, 전년(221가구) 대비 약 30% 대폭 증가하여 기부문화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참여 가구의 온실가스 절감량은 총 2,152톤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6만 그루의 식재효과 및 축구장 305개 면적(219ha)의 조림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릉시는 오는 2026년까지 1만 가구 참여를 목표로 참여율을 높여 나가면서, 기부 참여 독려를 통해 기부문화도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총 479개소 신규 설치

 

강릉시는 융복합지원사업과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말까지 태양광 399개소(1,197㎾), 지열 65개소(1,137.5㎾), 태양열 15개소(90㎡) 등 총 47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7,200MWh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619toe의 화석 에너지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1,714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연간 약 3,30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27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지원해, 연간 약 59,000MWh의 에너지 절감 및 5,105toe의 화석 에너지 대체효과 등을 거두고 있다.

 

3. 야간 보행안전 확보·환경효율 집중개선: LED 보안등 400여 개 교체

 

강릉시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하여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의 야간경관을 한층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25년에는 시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야간 조명이 열악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된 나트륨·메탈 보안등 약 400여 개를 고효율 LED보안등으로 교체했다.

 

앞으로, 가로등(교체율 95%)에 비해 LED 교체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보안등(38%)에 대하여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여 오는 2030년까지 90% 이상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에너지 전환과 시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