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 인구가 70만 중에 소상공인이 10%에 해당하는 약 7만의 소상공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산의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년 전에 처음으로 발족한 것입니다. 그것도 안산시 곳곳의 상인회가 모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가 태동하게 되었고, 당시 만장일치로 현 이영철 회장이 추대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당시 안산에는 황무지와 다름없는 상태에서 우리 임원들과 회원들은 이영철 회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중 3년 전에 경기도 내 시장상권 상인회가 발족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각 상인회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와 연계하여 상부상조하여 활성화를 추진해 가던 중 안타깝게도 지난 2019년 말 코로나 19로 인하여 가장 타격을 받은 우리 소상공인들은 어렵지만 그래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안산소상공인연합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맡은바 소임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상공인 중앙회에서는 이번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이영철 회장을 배제하고 새로이 정00 씨를 추진위원장으로 내정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임원진과 회원들은 중앙에서 탁상행정으로 일개 지역의 단체인 안산소상공인연합회의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는 코로나 19 재난으로 인한 철저한 방역과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이 엄격하게 준수된 가운데, 약 150여 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충효 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를 위해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단원갑) 국회의원, 안산고용 노동연구원 조원칠 이사장, (사)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 이민근 전시의장, 사) 시화호 문화사학회 최영길 이사장 그리고 시의원들도 다수 참석하였으며 투데이 경인 서승원 대표 그리고 각 단체장이 참석하여 충효 대상 시상식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제종길 전 안산시장, 안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이옥례 회장, 안산시 새마을협의회 한숙희 사무국장, 그리고 청년 기업 (주)59 콘퍼런스 최원호 대표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었으며 충효 문화를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본다. 충효 대상 조직위원회 박해준 위원장(GCB 채널 경기방송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충효 대상 시상식을 통해 평소 충과 효, 봉사, 선행 등 우수한 사명감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에 자리한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은 사이동 마을 정원 나무들에게 겨울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 마을 정원은 지난 2018년 경기도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그전에는 생활 쓰레기와 해충이 득실거리던 곳이었다. 마을 정원에는 무대, 책읽어주는 벤치 등이 있어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원아들이 놀이터와 생태 학습장으로 애용하고 있다. 숲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더 잘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아뜰 어린이집 부모들이 나서서 나무에 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해했다. “주민들이 노력해 조성한 마을 정원에서 원아들이 잘 뛰어 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어떤 식이든 함께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윤미영 원장의 설명이다.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이곳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상상하며 겨울옷을 입히는 내내 엄마들의 웃음소리는 끓이지 않았다. 모두의 바람처럼 겨울을 잘 이겨낸 나무가 새순을 내고 아이들을 맞이하는 모두의 염원이 함께 하는 행사였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저출산 문제는 미래가 아닌 당장의 문제로 직면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생아가 줄어드는 최근에는 유, 아동 산업은 심각성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과 보이지 않는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립 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 집이 나란히 있다면 상황은 더 복잡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이동에 나란히 자리한 두 어린이집과 두 원장의 동행이 아름답다. 주인공은 사이동에 자리한 시립 감골 어린이 집(원장 이인자)과 공공형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이다. 두 어린이 집은 사이동 마을 끝자락에 있으며 옆에는 준공업 단지가 있고 전면에는 본오뜰이 자리하고 있다. 어린이집이 자리하기에 유리한 위치는 아니다. 더욱이 불과 10미터,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시립 감골 어린이집은 200여명이 넘는 원아를, 해아뜰 어린이 집은 80여명의 원아를 받을 수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기할 정도였는데 최근 몇 년 간은 정원을 채우는 일도 벅찬 지경에 이르고 있다. 시립과 민간, 그리고 접근이 어려운 환경을 보자면 두 원들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과 갈등이 일어날 법도 하지만 두 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7일 오후 5시, 법무법인 온누리(대표변호사 양진영)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센터장 권순길) 후원기관인 법무법인의 양진영 대표 변호사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제단에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하였고, 대상자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본 행사에 대상 청소년과 어머니, 그리고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경 센터장, 통합지원팀 정미라 팀장, 법무법인 온누리 양진영 변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여 장학금을 받게 된 대상 청소년은 현재 안산시 소재 K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으로 다문화청소년이다. 한부모가정의 청소년이기도 한 대상 청소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지만 학구열이 남달라 학업 성적도 우수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후 반드시 대학에 진학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법무법인 온누리는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 시점까지 매달 2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대상 청소년의 어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송한준 도의원(안산1)은 지난 1월 5일 상록중학교 실내 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상록구 각골로4길29번지(본오동)에 위치한 상록중학교 실내체육관은 26억의 예산이 투입돼 완공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한준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 서병구 본오3동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송한준 의원은 “숙원사업이었던 실내체육관이 드디어 개관됐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가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추진됐던 사업이라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당시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 그리고 경기도의회가 뜻을 모아 추진한 ‘학교 체육관 보급정책’의 결실로써, 미세먼지 등 공해 없는 환경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의 필요성 때문에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시민분들까지 건강한 체육활동을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교장, 교감선생님과 운영위원장님 그리고 학부모님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북한 선교사인 친구를 돕기 위해 시작된 작은 마음이 그의 삶을 변화시켰다. 돌아가신 아버님도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길 원하셨고 김 대표의 삶의 지표에도 부합되었다. 그러나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 답을 찾기 쉽지 않았다. 내 것을 남에게 무조건 내어 주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김기술 대표(텍스엔지니어링, 58세)도 마찬가지로 아내의 만류가 심했다. “많은 법인단체들도 봉사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더라, 당신 혼자 어쩌려고 하냐!”며 강하게 만류를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본인의 용돈을 시작으로 개인 후원을 시작했고, 남편의 강한 신념을 꺾지 못한 아내는 ‘선한이웃’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봉사하기 시작했다. 2014년 시작한 봉사는 현재까지 많은 결실을 낳으며 어려운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일이 됐다. 안산이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아내를 통해 이주민들의 삶을 알게 되었고, 사각지대에서 주택도 일자리도 어떠한 후원도 없이 어렵게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돕기 시작했다. 이주민을 위한 적극적 활동은 그들이 한국에서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줬다. 안산이주민을 위한 콘서트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 선부동에 살고 있는 우간다 출신 조엘은 현재 6살이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우간다 대사관이 한국에 없어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곧 초등학교를 입학해야 하지만 국적 없는 아동에겐 여권번호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쌍둥이 남동생 또한 같은 현실이다. # 올 해 안산 모 초등학교 6학년인 김00은 얼마 전에 초등학교 청강생에서 학생으로 신분 변화를 가졌다. 중국인 모친과 한국인 부친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부친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로 확인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호적에 입적할 수 없었다. 국적 또한 받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중국인 모친이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다가 최근 헤어지면서 뒤늦게 호적을 올리려다 실패한 것이다. 몇 번의 법정소송 끝에 사랑이법에 의해 겨우 중국 비자를 받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학생신분이 되었지만 아직도 국적은 없다. 이처럼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 미등록 아동들이 이 곳 안산에서만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위의 경우처럼 모친 없이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하거나, 대사관이 없는 나라에서 태어난 난민이나, 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녕하세요^~^ 아이둘래퍼 MC guy 입니다~~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두 달에 한 번씩 안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신년 희망 인터뷰’에 래퍼 ‘MC guy’ 손명진 씨를 소개하고 싶었다. 코로나19의 맹렬한 기세 속에서도 그의 봉사는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두 아이의 아빠이면서 한 여인의 남편이다. 그리고 래퍼이면서 인천성모병원 병리과 임상병리사 직업을 갖고 있다.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이면서, 초지일관 봉사에 전념하며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하는 그의 마음을 알리기 위해 인터뷰에 초대했다. ‘MC guy’는 2016년 5월, 37살의 나이에 ‘러브 유(Love You)’라는 첫 앨범을 낸 후 래퍼로서 활동하고 있다. 여기서 나오는 수입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행사 사회와 축가 활동도 병행하며 봉사활동 비용에 보태고 있다. “어릴 적 꿈을 살려 늦은 나이에 앨범을 내게 됐습니다. 무명이라 수입이 많지는 않아요. 가정을 위해 그리고 꿈을 위해 임상병리사를 겸하게 됐습니다.” ‘MC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강소기업 주식회사 휴먼케어! 코로나로 활동이 주춤한 속에서도 유독 장애인과 관련된 상을 여럿 수상했다. 장애인뿐 아니라 교통 약자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치영 대표이사의 노력은 이미 장애인 단체에 널리 알려져 있다. 복지사회를 열어가기 위한 휴먼케어는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를 시작으로 종합안내촉지도, 점자안내판, 핸드레일 촉지판, 벽부형 핸드레일, 점자블록에서 금연 홍보 안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업체다. 한발 더 나아가 휴먼케어의 기술력을 알아보려면 이 한 가지 사업만 갖고도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담하고 있는 ‘2020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휴먼케어가 주관해 서울역(KTX, 경의중앙, 지하철 1·4호선)에서 장애인 실내 길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공단), 서울교통공사, 고려대학교, 심시스글로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일자리개발원, 광운대학교 등 이름이 익히 알려진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1월 1일 字로 제23대 안산소방서장에 이정용(54) 전 동두천소방서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현안 업무를 챙기는 것으로 대신한다. 이정용 서장은 지난 1989년 6월 경기도소방공무원 공채로 임용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소방방재청 등에서 현장 및 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 지휘통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정용 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안산소방서에 부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외형보다 내실을 추구하고 위민봉사의 자세로 안산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온 힘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태순 위원장은 지난 12월 30일 본지에 게재된 ‘교회 탑만 철거했는데 옆 건물에 균열이...?’라는 기사(제150호, 2021년 12월 20일 발행)에서와 같은 유사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문제의 장소인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공사 현장은 애초 교회 건물이었는데 철탑과 옥상 부분만 철거된 상태로 공사가 멈춰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인수해 지난 9월 추석 무렵부터 철거 공사 중 민원이 발생해 분쟁에 휩싸인 것이다. 민원의 핵심은 철거 공사로 인해 옆 건물에 균열이 갔고 구조 안전 진단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LH 협력사인 공사 업자에 따르면 민원인이 요구하는 구조 안전 진단을 위해서는 4천~5천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며 공사 포기 의사를 내비췄다. 이와 같은 민민 갈등에 상록구청은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 하고 있는 상태다. 박 위원장은 “시는 공적이던 사적이던 시민의 안전을 지킬 무한 책임이 있다.”며 “건축 허가 시 조사계획서을 사전에 접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자료화해 분쟁에 대비해야 한다. 분쟁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행정이 해야 할 일이다. 어렵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봉사 현장에 가보면 궂은일을 마다 않고 분주하게 활동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안산사랑’ 김영희 회장이다. 지난해 9월 봉사 시간만도 무려 14,000여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봉사단체 안산사랑 회장이면서 85년부터 본오1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이고 지금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방제단, 자유총연맹, 자율 방법 활동까지 참여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과거엔 의심의 눈초리 또한 피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정치인들 이력을 보면서 ‘정말 저런 헌신적인 봉사를 했을까?’하는 의구심을 품는다. 이러한 풍토로 인해 주변에선 ‘정치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받곤 했다. 57년생인 김 회장에게 지금은 그런 의혹에서 벗어나 홀가분하게 봉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90년도 중반 경에 장애인 봉사 단체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었습니다. 매년 장애인들을 모시고 여행을 갔었습니다. 무려 관광버스 5대나 동원됐고 휠체어를 싣기 위해 화물차도 준비했습니다. 장애인들을 일일이 업고, 들고, 밀고 해야 해서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가 필요했습니다. 당시에는 전동 휠체어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잊지 못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장애인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신은철)은 지난 12월 27일 연말연시에 즈음하여 (사)경기청년봉사단(이사장 이호형)을 통해서 평소 봉사 활동과 유튜버 활동을 꾸준히 해 오던 박소영, 문성주 젊은 부부가 후원한 물품을 전달 받아서 작은 나눔을 함께 실천 하였다. 박소영, 문성주 부부는 지난달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함께 봉사 활동과 후원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달 11월 제주감귤 후원에 이어 이번에는 라면과 햇반 등을 후원을 받아 매서운 추위 만큼이나 견디기 힘들 외로움과 생활고에 힘들어 하는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지부 심윤진 지부장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사)경기청년봉사단 그리고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지부 3개 기관은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안산시 탈북민 가정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작은 나눔을 통해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은철 관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움주시는 (사)경기청년봉사단 이호형 이사장이하 임직원 여러분
시흥시 은행동에 위치한 금모래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군 조정 문제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푸르지오 아파트 7차가 들어서면서 초등학교 신규 설립이 무산되자, 소래초등학교로 가는 통행로의 안전 문제와 청소년 유해 업소가 많다는 7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소래초등학교 배정이 예정되었던 학생들을 학군 조정을 통해 금모래 초등학교로 배정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일부 정치인들의 대야3초 설립 공약이 무산 되면서, 주민들의 갈등 조정에 실패한 이유가 이번 일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이는 금모래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 배정이다. 시흥시에도 책임이 있다. 푸르지오 아파트 5차가 들어서면서부터 이 통행로는 항상 불법 주차와 많은 차량 통행으로 복잡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런데도 시흥시는 지난 7년여 간 그대로 방치했으며,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 부재 등의 문제로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실패했다. 또한 혼잡한 이 일대에 대책없이 24층 오피스텔이 계획돼 있어 주변 시민들의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역에서 추진되는 모든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