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특별한 마라톤 축제를 개최한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후원하는 '2025 안산 마라톤 대회'가 오는 21일 일요일 오전 8시터 안산의 아름다운 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 참가자 5,000명과 그 외 관람객 및 시민 참여자들을 목표로 하고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기량에 맞춰 ▲5km ▲10km ▲Half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5km 25,000원, 10km와 Half 코스는 40,000원이며, 사전 지급품으로 지역 농산물(3kg)과 배번호,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특히 10km 코스 참가자에게는 소비쿠폰 5천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소형 자동차, 냉장고, TV,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달리는 즐거움 외에도 행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빵과 음악 악기점’&‘당나귀 음악연습실’ 홍인호 대표(62년생)의 팔과 다리에는 온갖 상처로 삶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제빵사로서 42년을 살아온 몸 곳곳에 화상과 4번의 하지 정맥류 수술 상처가 고스란히 몸에 남아있는 것이다. 청춘의 열정을 갈아 넣은 그의 삶도 결국 코로나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제과점의 문을 닫게 됐다. 늘어나는 브랜드 제과점의 위협도 한 몫 했다. “평생 할 줄 알았다. 재료값도 못 건진 날이 늘어났다. 실망이 컸다. 아내에게 힘들게 한 점이 너무 미안했다. 남으면 못 팔기에 하나라도 더 팔려고 새벽 1시까지 손님을 기다려야만 했다. 온 가족이 힘든 시절이었다. 우리 동네에 6, 7개 있던 제과점이 문을 닫고 이제 1곳만 남았다. 주위에 브랜드만 번창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웃고 있다. 상처뿐인 몸이지만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 홍 대표는 제과점 경영이 어려웠어도 내색 없이 동산교회에서 기타로 음악 봉사를 꾸준히 했다. 그가 가르친 교인만도 수 천 명에 이른다. 그의 봉사는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고등학교 시절 기타를 잘 치던 교회 형이 있었다. 그 형을 보면서 기타를 너무 치고 싶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위치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중진공파트너스지부’(지부장 서재천, 이하 조합)의 ‘2025년도 임금협상’이 지난 5월14일부터 8월21일까지 5차례의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의 조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 8월7일 중노위의 조정으로 임금 인상안은 합의점을 찾을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쟁점이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결렬 시 중소벤처기업부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했었다. 조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자회사인 중진공파트너스 주식회사에 근무하는 노동자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다. 중진공파트너스는 시설관리, 미화, 경비, 콜센터, 디자인랩 등의 업무를 하며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2018년에 설립한 회사다. 노사 간 협상 주요 쟁점은 임금 및 복지 향상, 인력 충원 및 고용안정, 도급비 산정 기준 확립 등이다. 조합은 지난 2020년 시중노임단가 적용을 요구하는 협상으로 19.8% 임금인상을 이끌어내면서 200여 명의 노동자 처우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물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올 초부터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에서 지급되는 수당을 놓고 제보가 꾸준히 있었다. 장려수당 지급 구분표 상에는 ‘다. 하수·폐수 또는 쓰레기처리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 또는 시설 근무자’로 설명이 돼 있고 지급액은 18만 원이다. 공직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수당과 관련해 불신의 골이 깊은 듯 한 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기존에 확인이 애매한 초과근무수당 건과 달리 이번 제보는 비교적 확인이 간명해 취재에 들어갔다. 먼저 안산시 회계과에 문의를 했다. 해당 수당을 받는 부서와 구분표에 명시된 근무자가 받는 지를 확인하려 했다. 6월26일과 7월4일 통화한 회계과 담당자는 “정수과와 농수과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한다. 근무한다고 다 지급하는 것은 아니고 업무분장을 판단해 지급한다. 다른 사람에게 지급되기가 쉽지 않다. 이해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어쩔 수 없이 지난 8월22일 상하수도사업소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 내용은 처음 듣는다. 근무자들만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무실 근무자도 현장 점검을 가서 예전에는 줬던 것 같다. 요새는 안 준다고 얘기를 들었다. 부서에 알아볼 사안이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동골목상인회(회장 박홍규)는 오는 9월13일(토) 오전10시~오후6시까지 사동에 위치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 옆 주차장 부지에서 안산시 통합축제인 ‘안산페스타’와 함께 ‘자선 바자회 & 주민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동골목상인회 박홍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첫째로 사동 골목상권 활성화, 둘째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자는 의미로 취약계층 후원의 좋은 취지의 행사다. 또한 사동 관내에 경로당 어르신들께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따듯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를 통해 기쁨을 배로 나누고, 어려운 상황을 반으로 나누겠다.”라며, “지역 주민이 머무르고, 찾아오는 사동 상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볼거리, 즐길 거리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선 바자회로 모금된 수익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페스타 2025는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으로 골목상권과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특히나 사각지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소유 건축물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이하 재활작업장) 내 가설건축물(창고)이 최근 공용건축물로 등제됐다. 그리고 안산시 교통정책과와 도시주택과는 지난 5월14일 주차대수를 20대에서 12대로 변경했다. 창고가 주차장에 지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작업장 내 건물이 늘어난 반면 주차장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부서 간 업무 협조가 신속하게 이뤄져 바람직해 보이지만 이 창고는 지난 2010년도에 지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카카오지도 스카이뷰 참조) 2010년도 불법건축물이 왜 올해 들어서 등제됐는지는 재활작업장을 지도하고 있는 안산시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에서 조차도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교롭게도 3층 옥상 불법건축물이 민원 제기로 지난 3월에 철거됐다. 재활작업장은 지하1층, 지상4층 높이에 연면적 2,007㎡에 이른다. 그런데 아크릴 재질의 불법 건물 증축이 지어진 시기도 2010년도다. 옥상 불법건축물은 철거되고 창고는 공용건축물로 둔갑했다. 15년이 지난 건물의 안전은 담보됐는지 의문이다. 또한 안산시가 15년 간 불법을 방치한 이유도 의문이다.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환경예술제가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고 있다. 두 차례 사전 회의를 거쳐 7월 30일 견학을 시작으로 8월 8일 지역아동센터 방문 교육을 소화했다. 견학은 안산시자원회수시설(소각장)과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에서 이뤄졌으며 7월 30일에는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8월 8일에는 서부지역아동센터가 방문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총 7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일정이 잡혀 있으면 8일까지 5곳을 방문했다. 센터 방문 때마다 센터 지역에서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에 종사하는 업체 대표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일자별로 △8월 4일 신길동 소재 ‘안산지역아동센터’와 경봉환경(대표 김대진 대표), △8월 5일 본오동 소재 ‘안산열린교실본오동지역아동센터’, △8월 6일 사동 소재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와 호성개발(김윤석 대표), △8월 7일 초지동 소재 ‘초지마을지역아동센터’와 경진산업(임관묵 대표), △8월 8일 중앙동 소재 ‘안산광림지역아동센터’와 성호산업(신찬욱 대표) 등에서 참여해 환경교육을 했다. 20일까지 3곳 센터에서도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견학은 1회~3회, 5회까지 실시했으면 5회 예술제부터 환경교육을 새로이 도입해 분리수거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회장 유성춘, 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의회장 이혜림, 이하 협의회)와 참좋은뉴스신문사(대표 신연규)가 주관하는 제5회 환경예술제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환경예술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정 기간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여는 행사와 다른 장점이 있다. 4회 대회는 안산지역 예술가(화가, 사진작가)의 참여로 환경문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1회부터 3회, 5회는 협의회와 협업해 견학과 작품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개선에 접근했다. 5회부터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도입했다. 협의회 이혜림 회장이 강사로 출연해 센터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지역 명사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8월 4일 신길동 소재 ‘안산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에는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과 한갑수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8월 7일 초지동 소재 ‘초지마을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에는 안산문화원 7~9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안산그리너스FC 김봉식 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환경문제 해소와 취약 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안산 소재 주식회사 디에스클린(대표 김재만)이 사회적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지난 7월 1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디에스클린을 비롯해 ‘복을만드는사람들 주식회사 농업법인’, ‘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 등 6개 단체가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 주간에 사회적 가치와 공공이익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을 기념하고 있다. 젊은 기업인 김재만 대표가 종사하는 디에스클린은 일회용품 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문제 및 처리 비용에 대한 사회적 손길을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취약 계층(장애인, 고령자 등)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창출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주력 사업인 다회용기 제공 사업은 ‘친한용기’로도 더 잘 알려져 있다. 장례식장 용기, 식판, 도시락, 행사용 다회용기 등을 납품하고 사용된 용기를 세척해 재사용을 하고 있다. 일각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국지성 폭우가 빈번한 기후변화 속에 지하차도진입차단시설(이하 차단시설)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그러나 끔찍했던 부산 초량 지하차도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를 계기로 더욱 강화된 안전에 따라 설치한 차단시설 관리에 또 다른 사각지대가 있어 제도적 보안이 시급하다. 지난 5월경 화성시 남양초지로 오름지하차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화성 우정·남향에서 안산·인천 방향 지하차도 입구에 설치된 차단시설이 차량 충돌로 철재 구조물이 교체될 정도로 대파됐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한다. 지하차도 설치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에서 정한 안전기준에 따라 조달청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업체만이 차단시설 공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우와 같이 사고 발생 후 수리 업체 선정과 관련한 규정이 없어 일선 공무원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화성시청 담당자 또한 “규정이 없어 보험사에 원상복구를 요청한 상태”라고 답변했다. 5·6월경 사고 후 수리 작업에도 불구하고 7월 10일 현재 작동 불등 상태에 대해 재차 취재한 결과 “비 예보가 있어 직원들이 현장에 자주 나간다. 언제 가능할 수 있는지를 보험사에 확인해 보겠다”며 규정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실천자과정 4기(회장 박홍규)는 ‘환경교육도시 안산 2025년 환경교육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인식 향상, 생태자원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안산시민에게 알리는 봉사에 모범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있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부가 지정한 전국 단위 환경 캠페인 기간으로,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전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산시 역시 환경교육도시로서 이를 기념해 시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박홍규 회장은 “6월 12~30일까지 안산시 평생학습관,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되는 봉사에 교육생들과 참여할 계획”이라며 “안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안산이 자랑스럽고 지자체 중 녹지가 많은 안산시가 탄소중립(Net Zero)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함에 4기 교육생들과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4월 4일 한국종합환경연구소(대표이사 이승호)를 찾았다. 안산에서 개소한 연구소임에도 전문가들에게는 잘 알려졌지만 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연구소다. 육상·해양 동식물상조사, 해양물리관측 및 시뮬레이션, 해양지형관측, 연안복원염생식물 생육유도, 해중림 조성, 잘피군락 대체서식지 조성, 해양생물 복합서식공간창출, 스마트 양식, 소음, 진동, 악취, 대기, 수질, 퇴적물 분석 등, 각 분야의 육상·해양·수산 전문가가 다양한 환경현황에 적합한 맞춤형 조사와 연구를 시행하는 환경전문 연구기관이 안산에 있다는 것도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준다. 안산, 군산, 신안에 네 곳의 연구소를 두고 있는 한국종합환경연구소 본사에서 이승호 박사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귀중한 시간을 내 준 연구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1.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한국종합환경연구소가 ‘해양민간연구소의 효시를 이루었고, 개소 27주년의 뛰어난 노하우를 이어 받아 해양환경전문조사와 연구 그리고 실용 가능한 연안 복원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회사 소개와 대표이사님 소개를 부탁합니다.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UN SDGs를 지향하는 민간연구소로 1996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김민정 원장의 직함은 참 다양하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지회장, 안산시 여성단체 협의회 위원, 안산시 시민 동행분과 행복분과 위원, 장안대학교 상담재활복지과 겸임교수 등등 많다. 그 중 가장 보람 있는 분야는 교육전문가다. 외국인전용어린이집을 2020년도에 인가받아 지금은 다문화아동 90% 이상을 교육하고 있다. 다문화로의 변화를 먼저 읽고 발 빠르게 변화를 주면 동명블루밍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다문화 시대에 교육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 안산은 상호문화도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어린이집의 변화를 듣고자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장소를 어린이집이 아닌 안산시보훈회관에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제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기도지부 안산시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여기에서 활동하고 계시고 또 여기에 관련 단체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소를 이쪽으로 정하게 됐습니다. -. 다문화와 관련해서 시민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구나 변화하는 것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김민정 회장께서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공약으로 주목받는 기관이 바로 경찰청이다. 그러나 경찰청의 수사 능력에 의문을 품는 국민 또한 많다. 정권교체기에 맞물려 경찰의 수사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사건이 최근 대두돼 주목받고 있다. 바로 ‘(주)써버스페이스 의정부스파관광호텔’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단순해 보여도 우리나라 공적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 지를 판단할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사건이다. 신용보증기금, 검찰, 법원 등 우리나라 근간을 이루고 있는 기관이 포함돼 있다. 사건의 민낯은 문제의 호텔이 2009년 9월경부터 경매가 진행되면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120억 건물이 45억에 낙찰! 왜? 법원 감정가로 약120억 원(은행 감정가로는 약 160억 원)인 의정부스파관광호텔 신축건물의 경매가 의정부지방법원에서 2009년 9월부터 진행됐다. 2007년 12월 19일 미등기 건물현황 조사 시 90% 이상의 공정률이 진행됐던 건물이다. 그러나 유찰을 거듭한 끝에 5회 째 경매가 성사 돼 45억 원에 낙찰됐다. 이 과정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단독으로 응찰한 00운수는 4회 째 낙찰 받고도 ‘법인자격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 무효처리 되고 더 낮은 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2025 제30주년 기념 안산미술협회정기회원전’이 지난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3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대표 김영구) 주최·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안산시, 안산시의회, 한국미술협회, 경기미술협회, 안산예총 후원으로 15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100호 이내의 작품 170여점이 출품돼 있다.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통해 지역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현대미술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활발한 창작활동과 역량 있는 회원에게 수여하는 제11회 안산시 미술인상 수상작가 초대전이 동시에 개최돼 20여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영구 회장은 “안산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30회를 맞이하였습니다”라며 “이번 전시가 특별한 이유는 작가들이 안산이라는 지역에서 ‘머무르며’ 아름다운 연대와 여정을 통해 축적된 예술적 가치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순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전시회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서 “특히, 안산미술협회는 그동안 지역 미술계의 흐름을 주도하며, 다른 도시와 끊임없이 교류하며 안산미술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