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6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의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지난 2008년 제정됐다. 대부분의 감염병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실천하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손씻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감염병 예방을 다짐하는 지구촌 캠페인이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서 최소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은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만 질병관리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0.3%에 불과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원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은 손씻기 예방 OX 퀴즈 및 손씻기 30초 챌린지로 구성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지역 주민 모두가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생활화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참좋은뉴스= 기자] 고령군은 10월 16일 고령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2025년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기로 진행되며,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법 등 실생활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현장에는 스마트폰이 능숙한 어르신, 인공지능 서비스가 낯선 어르신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연령과 사용경험은 각기 달랐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모두 같았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정 관리, 건강정보 검색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제의 인공지능을 접하게 되어 너무 반갑다”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말로 물어보면 뭐든지 대답해주니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혜연 고령군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금융사기가 고도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 15일 종천 치유의 숲에서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며 임산부와 예비 부모에게 심신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임산부 배려 퀴즈 이벤트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부모 대상 육아 특강 ▲이유식 교실 ▲모두가족축제장 내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 등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과 모자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업 담당자와 마을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2025년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별 건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 담당자와 건강지도자가 함께 참여해 향후 사업 운영 전략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사항을 토대로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마을 조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했으며, 마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으로,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마을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중장년층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 5개소를 선정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마음봄 사업장’으로는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한전산업개발㈜ 서천사업처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토비스 등 5곳이 선정됐다. 군은 선정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검진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 ▲원예·공예·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정신건강 동아리 운영 지원 ▲근로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사업장 중심의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마음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군은 커피차 지원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참좋은뉴스= 기자] 고창군이 지역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1일 고창군청 앞 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고창군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현장 등록을 통해 바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고 기초 건강 체크, 간단한 의료 상담, 증정품 제공 등이 이뤄진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진행되며, “헌혈로 하나되는 고창”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생명나눔의 장이 될 예정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가을철 혈액 공급이 어려운 시기이기에 주민들의 작은 실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희망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고창군보건소,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참좋은뉴스= 기자] 천안시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부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동시에 가능하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은 15일부터, 70~ 74세(1951~ 1955년생)는 20일부터, 65~ 69세(1956~ 1960년생)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아도 면역 간섭과 안정성에 우려할 점이 없다는 질병청의 권고사항에 따라 접종 전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 의료기관에 방문해 동시에 접종하면 된다. 접종시 주의사항은 ▲접종 전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예진 시 기저질환 안내하기 ▲접종 후 30분 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확인하기 ▲고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 증상이 보일 경우 의료기관 내원하기 등이다. 동시접종은 천안시 관내 15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와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
[참좋은뉴스= 기자] 의성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도래에 따라 고병원성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오는 10월 20일부터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하는 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 운반 차량의 하부·전·후·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해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30-1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됐으나,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방역 강화를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축산차량 및 대인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가축전염병의 지역사회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차량 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차량 운전자는 반드시 소독 절차를 거친 뒤 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 군에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의성군]
[참좋은뉴스= 기자] 동해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방법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가족 간 현금 증여에 따른 세금 부담 등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무 전반에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10월 중 전통시장 상인회 및 산업단지 내 경영자협회 등을 대상으로 세금상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시민과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마을세무사들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제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버스킹’ 행사를 지난 16일 성황리에 열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인근 전통시장 장날과 연계해 시민 참여를 한층 확대했다. 이번 ‘마음챙김 버스킹’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주간 재활 회원의 합창 공연 ▲직업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회원의 커피 나눔 ▲자원봉사자와 대중가수의 노래 공연 ▲시민 참여 노래자랑 ▲떡, 커피, 경품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공연과 다과를 즐기며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10월 10일이 정신건강의 날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참좋은뉴스= 기자] 부여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양돈농가의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양돈농가 31호를 대상으로 방역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방역시설 설치 현황 ▲운영 실태 ▲시설 노후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전실·방역실 운영 상태, 외부 울타리 훼손 여부, 고정식 차량 소독기와 신발 소독조 등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농장주를 대상으로 ASF 예방 수칙과 실제 발생 사례를 교육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방역 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방역시설이 노후화했거나 개선이 필요한 농가에는‘방역인프라 지원사업’ 등 관련 지원 제도도 안내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행계획서를 받아 보완 완료 시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개선 조치가 이행되지 않거나 중
[참좋은뉴스= 기자] 강동구 보건소는 지난 15일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인지 향상과 공동인식 제고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여 등굣길 비만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2형 당뇨병 발병률은 특히 13~18세 청소년 남성에서 매년 8.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학계 그리고 관련 기업들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돼 효율성 저하 등의 한계가 있다. 이에 강동구 보건소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아동’ 비만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 보건소 주도로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올해 3월 재개교한 서울위례초등학교(교장 박용구),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카카오헬스케어(이사 김도헌)와 함께 ‘건강체중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건의료계, 민간기업, 교육계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학 협력
[참좋은뉴스=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6일 권선구보건소 주차장에 체험형 버스를 설치하고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 ‘찾아가는 노담버스’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보며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 예술활동과 미로탈출 등 놀이형 체험을 하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혔다. 체험을 마친 유아에게는 노담밴드 스탬프와 동화 교재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흡연예방 인식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노담버스에서 유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참좋은뉴스= 기자] 보은군보건소는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접종은 연령대별로 구분해 진행되고 있으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현재는 75세 이상(1950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며, 20일부터는 70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22일부터는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고령층에서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아, 두 질환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을·겨울철은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로,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첫걸음이다.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은군보건소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나 자신뿐
[참좋은뉴스= 기자] 태백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 및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한국한센병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연계해 태백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진료 대상은 일반 주민으로, 무좀·습진·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처방이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진다. 특히,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중 ‘옴’ 의심 환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진료를 통해, 조기 진단과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센병은 나균이 피부와 신경을 침범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으로, 피부 퇴색이나 침착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후유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며, 정기적인 피부 건강 점검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이동진료가 한센병 조기 발견은 물론, 피부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