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구미시는 21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관리하는 기술인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최근 발생한 환경오염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리에서는 지역 내 대기·수질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와 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원사 중 환경오염물질 저감, ESG경영 실천, 환경법 준수에 적극 참여한 업체 2곳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했다. 교육은 최근 환경오염사고의 주요 원인과 대응 과정이 소개됐으며, 대기·폐수배출시설 관련 개정 법령과 행정처분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관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시는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찬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기술인이 배출시설을 더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강화하겠다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으로의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9일 주남저수지에서 경남야생생물보호협회에 구조된 야생 쇠기러기에서 21일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검출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육 가금의 이동을 제한한다. 올겨울 들어 전국 10건의 야생조류 검출사례 가운데, 도내 첫 확인 사례로 사람과 차량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탐방로를 폐쇄하는 등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예찰지역 내 가금 사육농장 대상 예찰과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그간의 조류인플루엔자 전파의 주요 요인인 야생조류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금농장 대상으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야생조류의 농가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약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93대의 레이저 퇴치장비를 가금농장에 지원했다. 조류가 빛과 움직임에 매우 민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임도시설 시공 기술을 선진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고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산림경영 및 산림재난 대응 등을 위해 조성된 임도시설 중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여 상위 6개 기관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선정된 임도는 산청군 신안면 둔철산 일대에 개설된 간선임도로 적정한 사업계획 및 노선, 재해 안정성, 친환경적인 시공, 산림경영과 산림재해 대응, 지역주민 산림휴양·레저 기여 등의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임도 설계·시공 능력의 향상으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불 대응에 기여하고, 재해에 안전한 활용도 높은 임도를 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산림경영기반 구축 및 대형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하여 내년도에 222억 원을 투입하여 산불진화임도 등 75km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뉴스출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폐기물처리업자 및 폐기물처리신고자를 대상으로 방치폐기물 처리이행 보증 관련 서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출받을 예정이다. 방치폐기물은 폐기물처리업체의 휴·폐업 등으로 인해 처리되지 않고 보관 중인 폐기물을 의미하며, ‘폐기물관리법’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치폐기물 발생 시 이행보증금으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증조치를 해야 한다. 이행보증 방법으로는 폐기물 처리공제조합에 분담금을 납부하거나, 처리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증보험 가입 시에는 보험계약 종료일로부터 60일을 포함한 보증기간을 설정하고, 보험증서 원본을 15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서류 제출은 2026년 기준 보증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정기 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보험금액 산정·계약갱신 등 세부 사항은 환경부 고시에 따라 적용된다. 관련 사업자는 제출기한 내 폐기물처리공제조합 증서 또는 이행보증보험 증서를 제주시 환경지도과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 미제출이나 보증 갱신 미이행 시 ‘폐기물관리법’ 제6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올해 주요도로변 및 공원, 조림지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산림 경관을 저해하고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덩굴류 제거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산림 곳곳에 빠르게 확산되는 덩굴류는 수목의 생장 저해, 산림 경관 훼손, 나아가 산불 위험까지 야기하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덩굴류 확산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생활권주변 덩굴제거 사업에 총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제거 작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했다. 작업 규모는 총 112.84ha 규모에 이른다. 상반기에는 관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애조로(41.41ha), 번영로(17.78ha), 남조로(24.42ha), 5·16도로(12.10ha) 등 총 95.71ha에 대해 1차 덩굴류 제거 작업을 마쳤다. 이어 하반기에는 재확산 우려가 높은 애조로 구간(노형교차로~명도암교차로 인근) 17.13ha를 대상으로 추가 반복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전문 약제를 사용한 화학적 방제와 물리적 제거를 병행해 추진됐으며, 향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최근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물 자원 절약과 탄소저감 효과 제고를 위한‘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1,788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내용은 6톤 규모의 빗물 저장시설, 조경용수 공급 배관 및 펌프 설치, 우수(빗물) 넘침 방지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하수로 버려지던 빗물을 저장·활용해 화단 조경용수와 유지관리 작업 등에 재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량 절감은 물론 토양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에코촌유스호스텔은 국제 친환경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한 숙박시설로 선흘곶자왈과 동백동산습지센터 인근에 위치해 생태관광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지속가능한 관광과 친환경 숙소 운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물·에너지·자원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종을 시범 양식 중인 양식어가 2개소에 친환경 배합사료 구입비 15백만 원을 지원했다. 매년 여름철 고수온일수 및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하해수 개발이 불가한 서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참조기, 말쥐치, 벵에돔 등 고수온에 강한 어종 시범양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참조기를 양식 중인 어가 2개소(성산 1개소, 남원 1개소)를 선정하여 보조금 15백만 원(보조율 60%)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치어부터 배합사료까지 지원함으로써 시범양식어가가 안정적으로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 시까지 행정적 지원을 하여 새로운 양식어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고수온은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 됐다. 지하해수가 없어 수온조절에 불리한 지역은 환경 여건에 맞는 어종보급·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내륙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5건 연이어 발생하고, 겨울철 철새 유입 증가와 함께 야생조류 항원 검출이 확산되는 등 전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서귀포시는 가금농장·축산시설·철새도래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범위를 확대하고, 외부에서 병원체가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차량·사람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산시설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예방조치를 확대해 병원체 지역 유입을 사전 차단 중이다. 농장단위 위험요인 차단을 위해 중점 추진되는 강화 방역조치로, 가금농가는 ▲축사 부출입구 폐쇄 ▲방사사육 금지 ▲소규모 농가 수매·도태 등을 통해 취약요인을 개선하도록 하고, 농장 출입차량은 ▲거점소독센터 소독 후 농장 2단계 소독을 이행하며, ▲입식·출하 시 정밀검사 후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 농장 간 전파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가금농장 종사자는 ▲산란율·폐사율 점검 ▲축사 전용장화 착용 ▲농장 내·외부 소독 ▲철새도래지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공공 체육시설에 전자영수증 발급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전했다. 서창어울마당 체육시설은 지난 9월부터 발행 운영 중이며 남동국민체육센터 이용객도 전자영수증 발급시스템 도입이 완료돼, 11월부터는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카카오톡 알림 또는 문자로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영수증 도입을 통해 연간 8만 건에 달하는 종이 영수증 발급이 줄어 연간 235kg(1건당 3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체육시설 사용료 결제 시 모바일로 구매 명세를 확인할 수 있어, 종이 영수증에 의한 환경호르몬 노출 우려 및 영수증 분실 위험이 없다. 공단은 이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경영 실천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고객 편의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동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 폐페트병 수업 기자재로 활용한 생존수영 수업 ▲ 폐건전지 수거 및 새 건전지 교환, ▲ 테트라팩(멸균 팩) 분리수거 재활용 및 종량제 봉투 교환 등 일상에서 고객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진행할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11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아리수본부 5층 대강당에서 ‘AI시대, 상수도 혁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2025 서울워터 심포지엄’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워터 심포지엄은 서울물연구원이 1991년부터 매년 주관해 온 상수도 분야 전문 학술행사로, 연구 성과와 새로운 기술·정책 흐름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상수도 분야 대표 행사다. 최근 기후 변화, 신종 유해물질의 등장, 인력 고령화 등으로 상수도 분야의 관리 난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AI 기술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AI 기술을 상수도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한다. 특히 시는 AI 기반 정수장 구축과 공정별 실증 연구를 통해 상수도 분야에서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구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참여자 의견을 폭넓게 들음으로써, 향후 AI 정수장 운영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수도 분야
[참좋은뉴스= 기자] 정읍시가 기후변화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소나무재선충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고부면 두승산과 서당마을 일대 80ha의 소나무를 모두 베어내고 새로운 나무를 심는 대규모 수종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해당 지역의 감염목과 고사목 1619본을 제거하고 38ha 면적에 합제나무주사를 놓는 등 방제에 힘써왔다. 그러나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기존의 부분적인 방제 방식으로는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나무류인 소나무와 해송을 모두 제거하는 수종 전환 방식을 도입해 감염목은 물론 잠재적 위험이 있는 우려목까지 근본적으로 없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벌채가 끝난 지역에는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하면서도 정읍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수종을 새로 심을 예정이다. 이후에도 풀베기, 덩굴 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경제적 가치와 생태적 건강성을 두루 갖춘 산림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좋은뉴스= 기자] 최근 지역환경단체에서 제기한 수돗물에서 조류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양산시가 완벽한 정수처리 공정과 조류독소검사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조류독성 문제에 대해 2022년 대구시와 유사한 사례로 당시 MBC 방송에서 신재호 교수(경북대학교 NGS 센터장)가 필터에서 독성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나 먼지, 필터 자체 또는 수돗물 등 출처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환경단체에서 경북대학교에 검사 의뢰한 필터는 동면 석산신도시(A아파트), 사송신도시(B아파트) 2곳으로 모두 신도시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있으나 A아파트에서만 남세균DNA 및 극미량의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양산시 합동으로 B아파트에 대한 수돗물 역학조사 결과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A아파트의 경우 환경단체로부터 위치를 확인 할 수 없어 역학조사를 하지 못했다. 독성 검출 농도 또한 LC-MS/MS(엘씨매스매스)법으로 0.1ng/filter 라고 했는데, 세계보건기구(WHO) 먹는물 기준은 1,000ng/L(총마이크로시스틴)이고 우
[참좋은뉴스= 기자] 강릉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강화, 도시 기반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추진하며 지역 에너지 전환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1. 시민참여 기반 강화: 탄소중립포인트제 8,300가구 참여 강릉시는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시민 참여 확대 및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현재 8,300여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2024년 7,500가구 대비 10.6%(약 800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 중 기부 참여 가구는 287가구로, 전년(221가구) 대비 약 30% 대폭 증가하여 기부문화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참여 가구의 온실가스 절감량은 총 2,152톤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6만 그루의 식재효과 및 축구장 305개 면적(219ha)의 조림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릉시는 오는 2026년까지 1만 가구 참여를 목표로 참여율을 높여 나가면서,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화학안전주간은 정부·산업계·시민사회가 함께 만드는 화학안전 협치(거버넌스) 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화학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민관 협력의 기반 위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향을 구체화하고 생활 속 화학안전을 강조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대화를 이어간다. 11월 24일 오전에 열리는 제6회 화학안전주간 개회식에서는 이마트, 아성다이소, 쿠팡, 에스에스지닷컴 등 국내 대표 유통사들이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선언식’을 갖는다. 이어서 휴비스, 삼일방 등 섬유제품 제조사들도 ‘섬유제품 살생물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연다. 개회식 이후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성과보고회,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어린이 화학안전 공모전 시상식 등이 동시에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중 시행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정수로, 검사 항목은 총 60개에 이른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아울러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