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성북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제7회 성북기억장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성북구치매안심센터의 대표 행사다. 올해 성북기억장터는 ‘기억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와 주민 공감을 강조한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치매환자들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원예 작품과 가죽공예품, 생활·주방 소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보호 대상이 아닌 제작자이자 판매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소외감을 완화하고 자존감과 삶의 의욕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키오스크, 해피테이블, 자가돌봄훈련 프로그램 등 IT 기반 인지훈련 체험 공간이 조성돼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공예 체험, 추억의 사진관, 기억다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홍준 센터장(건국대병원 정신건
[참좋은뉴스= 기자] 종로구가 구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9일 자로 총 25곳의 금연구역을 신규 지정한다. 신규 지정 구역은 택시 승차대 주변 10m 이내 21개소(삼청동, 종로14가동, 혜화동 등)와 녹지·공원 4개소(돈의문 완충녹지, 도렴1 경관녹지 등)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 승차대와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갖고 지정 현수막과 안내 표지물 설치, 집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단속은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하며 이때부터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한편, 2025년 11월 30일 기준 종로구 관내 금연구역은 총 10,731개소에 달한다. 이 중 국민건강증진법 적용 시설은 10,366개소다. 공공시설, 학교, 의료기관, 학원, 관광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음식점 8,000여 개소를 포함한다. 서울시 조례 적용 시설은 지하철 출입구,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광화문광장 등 119개소, 종로구 조례 적용 시설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양재천 수영장(양재동 126-1)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눈놀이터’로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개장하는 겨울눈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양재천 수영장 부지를 활용한 눈썰매장이다. 눈썰매 슬로프를 비롯해 트램폴린·유아 에어바운스·눈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빙어잡기·낚시놀이·컬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그리고 그린하우스·텐트·매점 등 가족들을 위한 휴식·편의 공간까지 빈틈없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성인 슬로프와 함께 유아용 슬로프를 추가로 설치해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썰매 타는 뿌듯함을, 부모들에게는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며 더욱 가족 친화적인 시설로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또, 눈썰매장 입구와 눈놀이터에는 아이들을 환영하는 양재천 북극마을 등 볼거리도 조성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겨울눈놀이터의 운영 기간은 화~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2월 17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6,000원, 타 구민 8,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서초구는 17일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정기탁 참여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우수 기부자, 일대일결연 후원자 등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기부자 100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의 나눔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프닝 이벤트로 마련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고 현장 분위기를 활기 있게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기업·단체 등 우수기부자 35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올해 추진된 후원사업의 주요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지역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기부자와 주민들이 나눔 실천의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참석자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좋은뉴스= 기자] 구로구는 지역 내 하수 악취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하수악취 저감대책 용역’을 완료하고, 악취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비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음식점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하수 악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밀 조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저감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조사 대상은 맨홀 244개소와 개인 하수처리시설 14개소로, 지점별로 24시간 연속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해 악취 발생 특성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구는 지역을 ‘특별관리구역’, ‘추가관리구역’, ‘일반관리구역’으로 구분하고 악취지도 작성과 함께 구역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구로구는 하수관로 내 스프레이형 악취저감시설 14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서울시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깔깔거리 일대에 악취저감시설 3개소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로
[참좋은뉴스= 기자] 구로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다등급을 획득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지급 초기부터 전담팀(TF)을 구성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했다. 주민센터 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대응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현장 안내 인력을 적극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높은 사용률을 이끌어냈다. 특히,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등록안내와 구정문자홍보, 신청을 독려하는 현수막 설치 및 오프라인 홍보스티커 제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용산구는 학교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해 온 ‘2025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322명이 참여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교육 분야 소통 창구로, 지난 2년간 총 21회에 걸쳐 425명의 교육 현장 관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해 왔다. 용산구는 민선 8기 들어 교육경비보조사업 예산을 매년 2~3억 원씩 증액하며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왔다. 구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경비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학교 관계자(20%), 학부모(38%), 학생(41%), 기타(1%) 등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경비보조사업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만족도는 88%로 2023년 대비 9% 상승했다. 올해 간담회에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용산구는 오는 19일 용산구보건분소(백범로 329)에서 ‘보건분소·온마음숲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개관식을 열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구보건분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대상 면적은 2,378.37㎡ 규모다. 총 27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 중 구비가 92%, 시비가 8%를 차지했다. 리모델링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노후시설 개선, 각종 위험 요인 제거, 서비스 분야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구는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꼼꼼하게 개관을 준비해 왔다. 먼저 건물 전 층(지상 1층~6층)에 스프링클러를 신규 설치하여 화재 안전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해당 시설의 주 이용자이지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보건의
[참좋은뉴스= 기자] 중랑구는 지난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5 중랑구 자원봉사자의 날 주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는 총 6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참여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5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누적 봉사 시간에 따라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인증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올해는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대왕’ 2명을 비롯해 ▲5천 시간 이상 ‘봉사왕’ 3명 ▲1천 시간 이상 ‘봉사왕’ 40명 등 총 50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오랜 시간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봉사자들의 진솔한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호스피스 봉사로 1천 시간 이상 활동해 ‘봉사왕’에 선정된 장은경 씨는 6년 전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호스피스 병동에서 받았던 위로를 갚기 위해 봉사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손 한 번 더 잡아주고 한 번 더 안
[참좋은뉴스= 기자] 중랑구가 ‘걷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중랑구의 걷기 실천율은 77.7%로 전국 258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 69.0%보다 8.7%P, 전국 평균 49.2%보다 28.5%P 높은 수치다. 최근 3년간의 상승 흐름도 두드러진다. 중랑구의 걷기 실천율은 2023년 61.8%에서 2024년 68.1%, 2025년 77.7%로 꾸준히 증가했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 속 걷기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구는 봉화산·용마산 동행길을 비롯해 중랑천 장미길, 망우동행길 등 지역 주요 명소를 잇는 산책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최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시작해 망우수국길로 이어지는 ‘용마산 스카이워크’를 조성해 일상 속 걷기 환경을 더욱 확장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실천율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7개의 ‘중랑구 걷기클럽’을 운영하고, ‘줍깅데이’, ‘중랑 워킹데이’, ‘걷기 실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아동 및 가족과 함께한 ‘너의 미래를 응원해’ 졸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마무리된 아동들이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미래의 진로 탐색을 위한 강의 진행과 함께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어처 피자 만들기, 경품추첨, 졸업 기념 선물 증정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그동안의 변화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한 아동은 “나 자신의 성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해 온 아동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0세 이상과 초등학생 이하인 만 12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회원 사회복지급식소 45개 기관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6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이용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영양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골고루 건강하게 먹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자의 인지능력, 건강상태, 시설 환경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론 교육과 함께 에코백 꾸미기 활동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활동자료를 제공해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교육자료를 추가로 제작함으로써 교육에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관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의 인지능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교육 수준이 적절했다”며 “이론 교육 후 진행된 에코백 꾸미기 활동에서 다양한 채소, 과일 그림들을 꾸밀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만족을 표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대상자의 특성을 파악해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겨울날, 피어오른 마을음악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전 NC 오케스트라)는 은평구민 중심으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은평구 지역 문화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후 3시에 시작된 공연에서는 유명 클래식 곡을 비롯해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맘마미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OST가 연주되며 약 1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80여 명의 관객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집중하며 공연을 관람했고, 중간마다 큰 박수와 호응 속에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따뜻한 연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순임 구산동도서관마을 관장은 “작년에 이어 두 해째 은평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진행하여 더욱 뜻깊다”며, “은평구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한 문화생활을 즐기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9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탄소중립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해 온 감탄행동(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 마을감탄사, 구민,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는 ▲탄소중립 실천 유공 구민 표창 ▲동 탄소중립 활동 우수사례 발표 ▲‘감탄행동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직접 공유하는 발표와 함께,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통해 구민 참여로 만들어 온 변화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의 공감과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그간 ‘감탄행동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등 주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참여 ▲시민 행정서비스 등 식품위생관리 7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 8,812개소의 위생 점검을 했으며, ‘식품관련 업체 점검’, ‘민관합동점검’,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집단급식소 채소·과일 섭취 늘리기 사업 ▲축산물 수거 검사율 ▲지역급식관리센터 점검 등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7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신규접객업소 및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꾸러미 배부, K급 소화기 지원 등 영업주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추진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