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24일 경산시여성단체후원회(회장 박순복)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순복 회장은 “지역 발전은 아이들의 성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과 장학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후원회는 전직 시 단위 여성단체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10년 이상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 복지시설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참좋은뉴스= 기자] 경산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종길)은 24일 향군회관 4층 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재향군인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길 경산시 재향군인회장은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을 확립하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평화롭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 재향군인회는 제대군인 회원의 권익 신장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사회 공익에 헌신하는 단체로, 안보 현장 견학 및 안보 결의 대회, 국민 화합(영·호남)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
[참좋은뉴스= 기자] 경산시는 24일‘마음의 성장 힐링 원예 치유 교육’이라는 주제로'K보듬 6000 어린이집' 보육교사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K보듬 6000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인 4개소가 합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보육교사들의 심신 안정과 재충전,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보육교사들은“직접 화분을 만들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아이들을 만날 에너지를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북 최초로 시작된 온종일 돌봄‘K보듬 6000’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지원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재능 특화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참좋은뉴스= 기자] 국내 최초 군함 선상 다이닝을 선보인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위드 로컬푸드 다이닝’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축제도시 김포의 위상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명항과 함상공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안보관광의 틀을 깨며 경관과 미식문화가 결합된 서부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대에서 11시부터 20시까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과 연인들,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등이 찾아 군함다이닝과 셀프바비큐 등 로컬푸드 미식과 석양 경관을 즐겼다. 특히 메인행사인 선상 다이닝은 피트정의 퓨전 앙상블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영지의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이 진행됐고, 다이닝에 참여한 시민 등 사전예약자 50인은 고급 케이터링을 즐기며 공연과 노을을 감상했다. 함상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김포에 이렇게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 인생 노을샷을 찍을 수 있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발
[참좋은뉴스= 기자] 시민 삶을 지탱해 주는 뿌리이자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이 창업~운영~폐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규제를 걷어내고 경영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정부에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단체와의 간담회, 설문조사 등 현장에서 느끼는 창․폐업 과정상 불합리한 규제 6가지를 선정하고 24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를 시작으로 직능단체․시민으로부터 분야 및 대상별 규제를 발굴,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는 시가 지난 7월, 규제개선 발굴을 위해 구축한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건으로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이 현장에서 불합리하다고 느낀 규제를 제안, 관련 부서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시가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4%가 ‘각종 규제가 소상공인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55%는 ‘인허가 및 신고 절차의 복잡성’을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 꼽았다. '창업 시 온라인 식품위생교육 허용‧‘반찬가게’도
[참좋은뉴스= 기자] 20년 전 도시의 물길을 다시 연 청계천에 이제는 빛이 흐르기 시작한다. 서울시가 청계천의 밤을 새롭게 밝히며 도심의 야간 문화를 확장하는 ‘새로운 20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간다. 서울시는 10월 30일 18시, 청계천 오간수교 일대(하천 특설무대)에서 ‘청계천, 빛으로 여는 새로운 20년’을 주제로 ‘청계천 야간경관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 도심 야간경관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도심과 자연을 잇는 상징공간인 청계천을 밤에도 머무르며 감성을 경험하는 도시형 야간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청계광장에서 오간수교까지 약 3km 구간의 14개 다리와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도입해, 청계천・DDP・동대문 일대가 연결되는 새로운 야간활동 축을 형성한다. 첫 번째 조성 구간인 오간수교~나래교는 동대문 상권과 인접한 입지를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이 빛과 함께 걷고 머무는 청계천 야간 문화의 출발점으로
[참좋은뉴스= 기자] 홍은동 274-4번지 일대가 15년간 정체됐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어 60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0월 24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홍은동 274-4번지 일대 ‘홍은5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재해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과 백련산 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한 대상지는 ‘09년 5월 정비구역 지정 후 다음해 조합이 설립됐지만 구역계 설정, 사업성 등 사유로 사업추진이 정체됐다. ’24년 10월 정비계획(변경)을 토대로 수립한 금번 통합심의(안)이 의결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홍은5 재건축사업은 7개동, 지상 25층 규모 총 604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공공임대주택 24세대가 포함된다. 경사가 심한 지형에서 기존의 지형을 고려하고 배후의 백련산의 능선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백련산에서 홍제천 방향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여 주변지역 주민의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공공보행통로와 교차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가 5호선 강동역 일대에 총81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판매 및 복지시설을 갖춘 복합시설 건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10월 24일 개최된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조건부 의결'하여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번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통·환경·재해 총 5개 분야를 한 번에 통합하여 진행됐다. 통합심의 통과로 인근에 계획 중인 '강동구 성내동 179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함께 강동역 일대 천호대로의 지역 경제 및 가로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21,461.00㎡)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종로·강남·고덕 등 주요 업무지구를 대중교통으로 연결하는 배후 주거지로써 총 818세대의 '역세권 도심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공급 세대 중 211세대는 미리내집 등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되어 입지가 뛰어난 공공임대 주택이 확보될 예정이다. 건축 규모는 건폐율 54.17%, 용적률 799.99%가 적용되며, 연면적 232,801.87㎡, 높이 149.29m로 공동주택, 판매시설, 업무시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가 2024 회계연도 재정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한 결과 1,638억 원의 이자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자수익률은 4.07%로 한국은행 기준금리(3~3.5%)보다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가 자금 운용 결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침체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리 하향 추세 속에서도 기간별 유휴자금 현황을 지속적으로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단기 자금운용계획을 수립했다. 또 금고 예금상품 금리를 고려해 가장 유리한 방법으로 자금을 운용한 결과 높은 이자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 자금은 시금고의 ▴공금예금(고정금리) ▴정기예금(변동금리) ▴기업MMDA(변동금리) 등 3종류 예금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유휴자금 규모와 지출 시기를 고려해 이자율이 높은 예금에 전략적으로 자금을 예치‧관리한 것이 이자수익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휴자금 대부분은 이자율이 높은 정기예금과 기업MMDA 상품 등에 예치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재정자금 이자 수입과 수익률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속 공개해 세금으로 형성된 자금관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노들섬을 세계적 문화예술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을 추진하면서, 맹꽁이가 서식하는 동측 숲을 생물 다양성과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도심 속 생태 숲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예술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노들섬’을 목표로 설계 착수시부터 맹꽁이를 포함한 여러 동식물이 살고 있는 동측 숲의 생태환경 보전과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해왔다. 서울시는 사업초기부터 맹꽁이를 포함한 동측 숲의 가치와 생태적 특수성을 인지하고, 숲의 생태환경과 가치 구현을 위해 전문가, 시민, 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구조를 2024년 9월 만들어 설계용역 착수 시부터 운영해 왔다. 사전 조사결과 동측 숲은 양버즘나무, 아까시나무 등 외래종과 생태계 교란식물이 많아 버드나무 같은 토종 식물 서식지를 밀어내고 있었고, 사질토양으로 배수성이 강해 맹꽁이, 개구리 등 양서류의 서식기반이 되는 습지가 협소해서 건강한 숲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가슴높이 직경 30cm 이상인 큰나무 166주 중 외래종인 양버즘나무 78주, 아까시나무가 81주로 96%에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페이백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가 페이백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발행하는 상품권(‘땡겨요’ 등 정책발행 상품권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중 결제한 금액의 5%를 별도 신청 없이 결제한 상품권으로 11월 20일에 환급되며, 페이백 이벤트는 자치구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현재 페이백을 시행하고 있는 9개 자치구(중구, 용산, 성북, 양천, 강서, 구로, 금천, 관악, 강남)는 기존 2~5%의 페이백에 더해 추가 5%가 지급된다. - 7% (1개 구) : 중구(기존 2% + 추가 5%) - 8% (4개 구) : 용산, 성북, 강서, 관악(기존 3% + 추가 5%) - 10% (4개 구) : 양천, 구로, 금천, 강남(기존 5% + 추가 5%) 서울시는 자치구별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7% 구매할인율과 기존 5%, 추가 5% 페이백을 합산하면 최대 1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기후변화 시대 한강 수질관리,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 한국물환경학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 온 한강 및 하천 수질관리 정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질환경의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그간 폐수배출시설 관리, 물재생센터 고도화, 조류경보제 및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등 수질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러한 성과는 생태하천 복원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의 튼튼한 발판이 됐다.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3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천소영 서울시 물재생시설과 수질관리팀장이 ‘서울시 한강 및 하천 수질관리 정책과 성과’를 ▴김성표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이 ‘기후변화와 한강, 도시하천의 미래’를 ▴하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강 수질관리의 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성준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부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엘살바도르 3개국의 도시철도 관계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외 도시철도 관계자 초청 연수’를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도시철도 건설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을 앞둔 곳으로, 초청 대상은 각국의 도시철도 정책을 수립하거나 건설·운영을 총괄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다.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핵심 인사들이 포함돼 향후 국내 기관·기업의 해외 진출 관련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초청연수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26개국 137명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서울시는 본 연수를 통해 서울 도시철도의 우수성과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왔다. 올해 연수에서는 서울시의 도시철도 정책과 건설·운영 노하우를 소개하며, 서울교통정보센터, 서울교통공사, 차량 제작공장, 지하철 건설현장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서울 도시철도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 도시철도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기술·정보 교류를 활
[참좋은뉴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했다. 오는 29일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열린 이날 시민추모대회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부 주요인사, 정당 및 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추모대회는 이날 오후 2시경 이태원역에서 열린 ‘4대 종교 추모기도회’를 시작으로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추모행진, 본행사 등이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3주기 시민추모대회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유가족과 정부가 함께하는 첫 추모행사의 뜻깊은 의미를 살려 희생자를 온전히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참좋은뉴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전 10시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진관사 국행수륙재'에 참석해 불교의 가치를 되새겼다. 올해 수륙제는 ‘광복 80년, 온 세상을 비추는 감사의 기도’를 주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했다. ‘수륙재(水陸齋)’란 물·육지를 헤매는 영혼을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 의식으로 음악과 무용, 미술, 공예 등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평가되고 있다. ‘진관사 수륙재’는 2013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6호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 의례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조선 왕실의 명복을 빌고 나라의 안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해 1397년 수륙사를 세워 수륙재근본도량(水陸齋根本道場)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오 시장은 “대립과 다툼이 깊어 지고 있는 우리 사회 속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화합의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하나로 잇는 힘이자 수륙재의 정신”이라며 “서울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본받아 서로의 다름을 품고,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