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 제명을 반대하는 안산시민모임’ / 기자회견 통해 김남국 의원 제명 반대 입장 표명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김남국 의원 제명을 반대하는 안산시민모임(대표 전훈)’은 지난 8월 17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김남국 국회의원의 제명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이들은 “저희는 특정 정당과 아무 관계가 없음”을 전제하고 “오로지 안산시민이 뽑아 국회로 보낸 김남국 의원을 지키기 위해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임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힌다”고 전제했다. 이들의 입장을 호소문을 통해 들어본다. ○‘가난 코스프레’에 대한 입장 “김남국 의원이 ‘가난 코스프레’를 한다는 비판은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비열한 술수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저희는 순수한 안산시민으로 지난 3년간 김 의원을 곁에서 지켜봤다. 저희가 본 그는 늘 검소하고 성실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그는 늘 시간을 쪼개서 지역구 곳곳을 돌아다녔고, 시민들의 눈물을 닦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3년여 간 그를 보면서 저희는 오히려 우리 젊은 사람들이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감히 생각하고 있다.” ○언론 보도 태도에 대한 입장 “현재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강도 높은 수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