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선전한 ‘안산시 G-스포츠클럽’ 펜싱 선수들이 낭보를 전해 왔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36개 종목 18,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 G-스포츠클럽’ 소속 펜싱 선수가 참가한 경기도는 남자 사브로 단체전과 여자 사브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 여자 사브로 단체전 금메달은 경기도 선수단 최초의 성과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26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펜싱 남자15세이하부 사브로 단체전 경기가 시작됐다. 16강 경기선발 45:39 강원체육중학교(강원), 8강 경기선발 45:17 전남선발, 4강 경기선발 45:44 대전선발, 결승경기선발 45:42 오성중학교(대구) 등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박진감 그 자체다. 16강에서 박민준 선수는 5라운드 20:10, 10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5점을 따냈고 25:23 점수 차로 이기고 나왔다. 결국 분위기가 경기 선발로 넘어오게 되며 승리하게 됐다. 8강전은 경기선발이 스피드로 상대방의 기세를 누르며 전남선발에게 비교적 손쉽게 승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펜싱선수권대회 겸 전국 남녀·클럽·동호인 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사)안산시스포츠클럽 펜싱선수단(감독 김혜림)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관심의 중심에 섰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단체전 은메달, 2006년이탈리아 토리노 펜싱세계선수권대회 여자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등 한국사상 첫 여자 사브르 동메달의 주인공인 김혜림 감독의 지도하에 보여준 어린 선수들의 선전은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대회 결과 △남자고학년 사브르 개인전 1위 금메달 장선우(본원초등학교), △여자고학년 사브르 개인전 2위 은메달 이라임(슬기초등학교), △남자고학년 사브르 개인전 3위 동메달 김환희(진흥초등학교), △여자고학년 사브르 개인전 3위 동메달 김예슬(원일초등학교), △여자저학년 사브르개인전 2위 동메달 김예서(원일초등학교) 등 학생들이 입상의 영광을 앉았다. 김혜림 감독은 “많은 친구들이 제대로 된 펜싱을 배우면서 큰 미래를 꿈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