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이하 안선연) 심재근 회장은 지난 2월9일, (사)나눔과기쁨안산협의회에서 전달받은 쌀 244포를 안선연에 소속된 교회 및 단체가 추천한 어려운 이주민 이웃에게 전달했다. 안선연은 안산시내 이주민 및 동포들 공동체로 구성된 교회와 단체로 중국인을 위한 주찬양교회, 한중제일교회, 에스라교회, 마라나타밀알교회, 예수마을선교교회, 방주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이주민을 위한 안디옥교회, 필리핀이주민을 위한 글로벌미션교회, 원곡동에 20여개국의 외국인공동체들이 있는 온누리M센터, 러시아 및 고려인을 위한 생명나무교회, CIS시온선교센터가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지원 및 외국인청소년을 문화활동을 위한 선한이웃센터, 유니온브릿지가 활동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이주민을 위한 나무와 열매교회, 서안산시온다문화선교센터가 있으며, 태국과 스리랑카 이주민을 위한 열린열방선교교회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안산제일교회다문화센터와 동산교회WM센터가 소속되어 있다. 작년 겨울 거리모금을 가장 많이 봉사했던 심재근 회장은 “어렵게 살고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명하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며 “안선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이하 안선연)는 지난 10월8일 안산온누리운동장에서 제2회 안산다문화이주민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가을 운동회는 12개국에서 온 이주민과 그들의 가족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한 때를 만끽했다. 이 날 행사에는 축구와 농구, 피구 등 성인을 위한 스포츠 경기와 어린이들을 위한 오징어게임을 실시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던 많은 이주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갔고, 이주민을 대상으로 선교 및 활동하고 있는 안산 내 있는 이주민 교회와 단체들이 많은 어려움이 심화되어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영적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본 행사가 추진됐다. 특히 러시아권에서 온 고려인 동포들과 이주민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때문에 심신이 지쳐있던 중에 이번 행사로 인해 위로가 많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연신 전했다.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회장 심재근)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교회와 단체를 위해 지원하는 연합회다. 이미 다문화월드컵이나 크리스마스축제 등 많은 행사를 실시하면서 이주민의 화합과 친교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