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시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카페 ‘밀마’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지인의 소개로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카페 ‘밀마’를 찾았다. 일단 ‘밀마’는 규모에 놀라고 대표가 젊다는 데서 다시 한번 놀라움을 준다. 89년생인 이동현 대표는 젊지만 젊음에서 오는 경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러한 모습에서 그의 도전정신이 느껴진다. 그리고 아직 창업 2년이 채 못 된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이웃에게 펼치고 있다. 이동현 대표는 안산이 고향이다. 코로나 사태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려던 아버지의 계획이 난항에 부딪혔을 때 대형 카페 사업으로의 전환을 이 대표가 제안했다. “코로나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제가 많은 곳을 다니며 깨달은 것이 대형 카페 사업이었다. 이곳은 안산에서도 가깝다. 안산에는 ‘데미안’이나 ‘유니스 정원’이 어느 정도 규모가 있을 뿐 대형 카페가 드물다.” 그런 계기로 카페를 시작하게 됐고 오는 7월이면 만 2년을 맞이한다. 그의 도전은 시작에 불과하다. “열심히 하고 있다. 말 그대로 이곳 남양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그런데도 이 대표는 지역 상권과 연계해 할인 행사를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