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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아름다운 GMS 나눔 컨테스트’와 ‘청소년 비즈쿨미니페스티벌’ 개최
“서열 중심의 학교가 아닌 학생 스스로 행복을 창출하는 교육” 실현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학업 성취도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는 서열 중심적 사고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동아리(사업 나눔), 전 학년 상호 멘토링을 통해 학습이나 취미를 공유하는 재능 나눔 동아리,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을 상호 공유하는 문화 예술 나눔 동아리 등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자율 동아리 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비즈쿨 교육 10년차로 지난 해는 청소년 비즈쿨 우수 운영교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창업 인재 양성에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웠던 올해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교내·외에서 ‘아름다운 GMS 나눔 컨테스트’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비즈쿨미니페스티벌’ 행사를 10월과 11월에 두 차례 실시하였다.

 

‘아름다운 GMS 나눔 컨테스트’ 행사에서는 교내 곳곳에 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중심으로 체험 및 판매 활동을 전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등교 학년별로 시간 차이를 두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 학생들은 친구들이 만든 다양한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실제 뮤지컬 배우와 함께한 뮤지컬 합창반 동아리 학생들의 멋진 공연에 환호성을 보이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교내 및 반월동 동호상가 맞은 편 야외 쉼터에서 실시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비즈쿨미니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머리핀, 은으로 만든 팔찌, 마스크 줄, 토피어리, 마크라메, 리본공예, 커피드립백, 열쇠고리, 치약짜개, 핸드폰 거치대, 캐릭터 손거울, DIY핸드폰케이스 등 패션소품 및 3D프린터를 이용하여 만든 생활 필수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18세) 학생은 “제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를 담은 제품을 만들어서 팔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 선정된 교육부 주관 2020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본 행사는 당초 안산 지역 사회 축제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역사 광장에서 실시하려고 계획하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근 야외에 부스를 설치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결과 지역 사회 여건상 지역 주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

 

평소 학생 중심의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중시하는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교장(교장 이경미)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찾아주기 위해 본교 교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과 결과를 공유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는 안산시 지역사회축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더 넓은 무대에서 각자의 역량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연말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 유일의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서열이 아닌 학생 개개인에게 행복을 심어주는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의 더 나은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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