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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산시의회 최찬규 시의원

“정치는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
“시민의 삶 향상을 위해 달리겠습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 젊은 정치인들이 당선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산 청년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최찬규 의원의 3개월간의 소회와 계획을 들어보았다.

 

 

1. 당선 이후 임기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독자들에게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선된 후 지역주민들을 뵙고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8월에는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있었습니다. 상임위 업무보고와 안건 심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안산시 전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원회 위원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복지위는 안산시의 문화, 복지, 스포츠, 산업, 보건 등 분야를 소관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다루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산시 발전을 위한 비전인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는 데 적합한 상임위라고 생각해 자원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산시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재정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예산안 및 결산 등을 심사하는 예결위의 역할과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에도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본오뜰 침수 피해 등의 근본적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틈틈이 주민들과 만나면서 지역의 현안들을 살피고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2. 기관 업무 보고 등 안산시 전반에 대해 살펴보셨는데 느낀 점이 무엇인지요? 안산시 올해 결산과 내년 예산을 돌아보는 시정 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산시의회 첫 임시회였던 만큼 개인적으로는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각 부서의 사업 등을 확인하고, 지난 의회 때 논의되거나 지적되었던 사업들의 진행 경과 등을 질의했습니다. 10월에 행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임시회 질의답변 과정에서 부족했던 내용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의 살림을 살피는 일이라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담당 공무원들과 사전에 충분히 논의를 할 생각입니다.

 

 

3. 청년 정치인으로 선거에 도전했고, 여러 명의 젊은 정치인들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청년 정치인으로 안산시의 발전 방향이 뭐라고 생각하는지요?

 

안산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 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제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더해 청년세대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구직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역시 필요합니다. 관련해 선거 과정에서 청년 공약으로 청년세대 소통 문화 공간 조성(상록구)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구직활동 지원 및 심리상담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역에서 청년 비전을 제시하고 이행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추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4.앞으로 안산시 의회 의원으로 계획과 각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정치란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공익의 정치입니다. 젊은 열정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동네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 주민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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