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청년에게 듣다>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 문지원

참좋은뉴스신문 2023년 신년 특집 '청년의 소리'를 듣다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청년이라 불리기 시작하면서 부모의 지원에서 멀어져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청년들 그들앞엔 지름길보다는 깜깜한 절망이 먼저 보일것이다. 이들에게 희망의 메서지를 전하고자 일선에서 이들과 함께하는 청년공간 센터장을 만나 보았다.

 

 

1. 본인 소개를 해주신다면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문지원입니다. 안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다양한 청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청년단체인 안산청년네트워크, 경기안산청년유니온, 안산청년행동 더함에서 활동하며, 안산지역에서 청년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청년들의 삶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해왔습니다. 청년들의 권리를 찾는 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안산시에 전달하고자 했고, 안산시 청년소통공간인<경기내일스퀘어안산상상대로>에서 어느새 4년차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 2022년 개인적 아쉬움이 있다면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경제 불황이 더해져, 청년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10월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많은 분들이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동료들과 하고있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할 때가 있어 아쉽습니다.

 

 

3. 2023년 새해소망을 품는다면

 

청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큰 좌절없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하나 둘 이루는 새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몸과 마음 건강하게, 단단하게, 다정하게 2023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4. 정부와 안산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그동안 청년 활동과 상상대로에서 만난 청년들을 보며 정말 열심히 살아간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서로의 위치에서 스스로를 세우고 사회에 이로운 역할을 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공부하고, 일하는 청년들이 정말 많습니다.

 

청년들을 조금 더 믿어주고,  권한을 조금 더 부여해 준다면 청년 스스로의 문제들 뿐만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주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를 거듭 할 수록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과 시정에 많이 담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면 좋겠습니다. 

 

 

5.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이 있다면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자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달리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학업. 취업. 진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나 스스로를 믿고, 주변에 응원해 주는

친구. 동료. 가족 등 지인을 떠올리면서 힘내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더 '상상대로' 해요! 여러분의 2023년을 힘껏 응원합니다.!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市 정신건강복지센터 격려 방문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3월 18일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태순 의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 일정에는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모임회장을 맡고 있는 안산양무리교회의 김희창 목사와 센터 회원 가족들, 안산시 단원보건소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박태순 의장이 찾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진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997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총 36명의 인력이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회복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 측과 회원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특히 농작물 재배를 통해 자립과 사회성을 도모하는 외국의 공동체 사례를 소개하며 안산에 적용 가능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 모델의 착안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언어 장벽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