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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실버회 안산지부, 어버이날 기념 ‘행복! 실버잔치 한마당’ 개최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대한실버회 안산지부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5월 4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행복! 실버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한실버회 안산지부는 2016년부터 실버대학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노후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날 ‘대한실버회 안산지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출범 기념 잔치를 열었다.

 

 

안산 전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싱글벙글 댄스팀의 활기찬 댄스 공연으로 실버잔치 한마당을 시작했다. 이어 안산문화원 이한진 원장과 경기매일 우정자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우정자 회장은 “오늘 만석을 채우신 어르신들이 안산의 눈부신 역사를 이룬 주인공입니다. 실버잔치 한마당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상록청소년수련관 신동원 관장 외 여러 귀빈이 참석했다.

 

 

이어 다채로운 순서가 펼쳐졌다.

초대가수 김은영·김유복·이찬재 씨의 흥겹고 진한 감동을 전하는 무대와 전통민요국악인 허소영 씨의 무대에 어르신들은 흥을 이기지 못하고 어깨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또한 손짓나래 팀의 부채춤은 한국의 미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극단 울림에서 준비한 연극 ‘여보 미안해’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대한실버회 안산지부 이상준 학장이 행복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준 학장은 “백만장자 록펠러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 성경구절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놀랍게도 록펠러는 40년을 더 건강하게 남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참된 행복은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데서 옵니다. 남편이 행복하려면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고, 부모가 행복하려면 자식을 행복하게 해주어야 합니다.”라며 메시지를 전했고, 관객들은 크게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 순서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에이스병원,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주곶감중앙농원, 공주굴비, 삼촌네고기, 강릉솔밭한과, 블랙큐브, 현진제업온스몰, 푸라닭치킨 월피점, 푸라닭치킨 선부점, BHQ치킨 안산고잔점, 콩떡, 시루원, 메고지고 떡창고, 민속떡방, 아름다운 날들 등 전국 각지에서 이번 행사를 뜻 깊게 여긴 많은 업체들의 후원은 실버잔치 한마당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MRI 촬영권을 후원한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은 “실버잔치 한마당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셔서 기쁘고, 관절이나 허리가 아파도 자녀들에게 폐가 될까봐 검사도 못하고 참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실버잔치 한마당에 참석한 김필옥 어르신(81세)은 “우리 같이 소외된 노인들을 돌아보아 주고, 큰 잔치를 마련해주어 감사합니다. 차량운행부터 기념 선물까지 세밀하게 준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동했습니다.” 라고 말했고, 이외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교사들에게 끊임없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전요원으로 봉사 한 서인숙 자원봉사자는 “봉사를 하러 왔는데, 제가 오히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관계자분들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한실버회 안산지부 측은 “저 멀리 대부도에서까지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함께 웃고 행복해하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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