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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월드캠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폐막

65개국 대학생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 자질 배워
IYF, ‘각국 정부‧대학과 협력해 청소년 교육한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의 대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IYF 월드캠프’가 지난 7월 23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은 미국, 인도, 우크라이나, 키리바시 등 세계 각국 전통 문화공연과 서울 시민을 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콘서트로 꾸며져 IYF 월드캠프 폐막의 의미를 더했다.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65개국 대학생들과 각국 장관과 총장 등 교육지도자, 서울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막식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의 폐회사에 이어 이수성 전 국무총리, 헤랄드 캄포스 발베르데 코스타리카 평화법무부 장관, 김성원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IYF 월드캠프와 함께 개최된 ‘세계장관포럼’에 참석한 캄포스 발베르데 장관은 축사에서 “월드캠프 기간 동안 어떻게 범죄에 빠진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을지 배울 수 있었고 IYF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며 “코스타리카에 돌아가 IYF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를 모토로 개최된 이번 IYF 월드캠프에서 참가한 65개국 대학생들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클래식 음악과 각국 전통 댄스 등 문화공연, 한국의 K-Culture를 비롯해 각국 문화를 체험하는 ‘아카데미’와 민박,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계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체득했다.

 

또한, 각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각국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각국의 장관, 총장 등과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월드캠프에 참석한 각국의 대학생들은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각기 다른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IYF 월드캠프 기간에는 제9회 ‘IYF 교육포럼’과 제11회 ‘세계장관포럼’이 개최돼 청소년 정책과 교육적 측면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대학총장‧교육감‧교육 공무원 등 34개국 107명의 교육 지도자들이 참석한 IYF 교육포럼에서는 ‘마인드교육의 힘’을 주제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했고, 21개국 22명의 장차관들은 각국의 청소년 문제의 원인과 현안, 그 해결 방안으로 IYF 마인드교육의 적용을 검토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밝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배울 수 있었다. IYF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 정부와 대학, 교육 기관들과 함께 활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다.

‘IYF 월드캠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등의 대학생‧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청소년 교육과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국 정부와 교육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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