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1월 20일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핸드폰 없이도 즐거웠던 우리들, 엄마는 뭐하고 놀았어?’ 어린이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국제인성교육연구원과 맘누리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어린이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 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핸드폰 없이도 재미있게 놀았던 옛 놀이 들을 소개하며 부모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전 홀에서는 추억의 뽑기, 종이 인형 옷입히기, 포토존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순서로 ‘티키타카’ 체조 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참석자들이 즐겁게 따라했고, 짝을 이루는 동작에서는 엄마 아빠와 눈을 맞추며 아이들은 웃음꽃이 피었다.
이어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아이티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현진 단원이 아이티에서 경험한 행복을 전했다.
전기도 없고, 물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리가 누리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딱지치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총 4개의 놀이코너가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팀별로 각 코너를 다니며 놀이를 즐겼다.
어린 아이들은 처음 보는 옛 놀이에 굉장히 흥미로워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놀이를 가르쳐주며 열정적으로 놀이를 즐겼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줄지어 나와 소감을 발표했다.
어린이들은 “핸드폰 없이도 이렇게 즐겁게 놀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해서 더욱 좋았어요.”라고 말했고, 학부모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즐거웠고, 알찬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마는 뭐 하고 놀았어?’ 인성 캠프를 주최한 국제인성교육연구원과 맘누리는 2024년도에도 연령, 계층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