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2월 16일 천사봉사단(대표 천영미)은 사이동에 자리한 엠마우스 경로 식당을 찾아 봉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섬겼다.
천사봉사단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인연으로 서로에게 그리고 사회에 작은 천사가 되자는 의미로 창립하여 선부동 무료 급식봉사, 사이동 무료 급식소를 찾아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무료 급식 봉사와 함께 사랑의 붕어빵 나눔 봉사를 이어갔다.
희망커뮤니티와 함께 진행한 행사는 천영미 대표, 윤수용 단장과 회원이 참여했다.
청소년,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 단체 희망커뮤니티 대표와 천사봉사단이 어르신이 보는 앞에서 직접 굽고 따뜻한 붕어빵을 전달했다.
처음에는 장사로 착각한 어르신들이 주변을 맴돌았지만 젊은이들의 미소와 함께 전달한 붕어빵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냈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천영미 대표는 “12년 간의 도의원 의정 활동을 마치고 봉사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회원들과 희망 커뮤니티에 감사드립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윤수용 단장은 “요즘 붕어빵을 만나기도 어렵고, 가격도 많이 올라 어르신들이 쉽게 못 드시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고, 모두 좋아하시니 보람을 느낍니다.”며 연신 바쁜 손놀림을 통해 붕어빵을 전달했다.
이날 넉넉하게 만든 붕어빵은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도 나누었다.
천사들이 만든 붕어빵에는 따뜻함과 사랑이 담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