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아동 청소년들의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이동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난 8월 5일부터 2박 3일간 충주 청소년 수련을 찾아 여름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체험활동과 다양한 경험을 위한 일환으로 삼성 꿈 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실시했다. 재단은 아동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지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지역아동센터는 가온 어린이 합창단, 가온 앙상블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센터의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온 어린이 합창단은 마을 축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북 괴산 수옥정 야외 수영장과 한지 박물관 견학 그리고 충주 수련원을 찾은 아동 청소년들은 공동체 활동을 비롯하여 2박 3일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6일 저녁은 작은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연습한 합창,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그들의 꿈을 펼쳐 나간 시간이 됐다.
지역아동센터는 특성상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하는 복지기관으로 다양한 연령의 아동 청소년이 어울리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충주 수련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하나가 되기 충분했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는 “방학이 짧아 아쉬웠는데 캠프에서 물놀이도 하고 언니 오빠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빨리 겨울 방학이 와서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너무 더운 날씨에 센터에 방학을 보내야 하는 친구들이 밖으로 나와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름 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삼성 꿈 장학재단에 감사합니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