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UN 국제 부패 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반부패 세계 최고 대표자’로 선정한 동서남북교회 서재필 담임목사의 토지 기증식이 조직위원회 주최로 지난 12월 6일 건양대학교 사이버대 아니스트홀에서 개최됐다.
기증한 1만 5천여 평 토지는 서재필 목사가 청소년 선교 및 가정회복운동을 위해 매입한 것으로 정의로운 사회, 청렴한 대한민국이 없이는 청소년 선교도 가정회복운동도 어렵다고 판단해 기증식을 단행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대표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살아 계신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그리스도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느냐? 결론은 그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실천해 주신 서재필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사례사를 통해 서재필 목사에게 존경을 표했다.
서재필 목사는 인사말씀으로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에 적극 동참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 주십시오. 우리 모두의 힘으로 부패를 척결하고 정의와 공정이 꽃피는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물질의 크기를 떠나 부정부패를 몰아내는 성스러운 시민운동에 작은 밀알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총연합을 통해 대한민국이 부패에서 벗어나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기를 또한 소망합니다”라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종교인을 떠나 이 사회의 진정한 어른인 서재필 목사는 지난해 행복가정미래연합 수련원에서 ‘부패방지 교육을 위한 강좌’를 개설해 청렴 교육에도 이바지 했다. 또한 총연합 10주년 행사에서 2대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으로부터 ‘청렴지도자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