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강원부패방지교육대학 서재필 학장이 지난 5월 26일 호텔아이시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10주년 행사에서 2대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으로부터 ‘청렴지도자 공로패’를 수상했다.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주체·주관하고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국제반부패청렴성기구, ANB부패방지방송, ANB부패방지방송저널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제반부패청렴성기구 발대식’을 겸하고 있어 행사 취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지난 10년 간 국제 반부패운동의 경험과 이 시대 한국 및 세계를 빛낸 청렴인들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등 청렴성을 세계에 알리는 사업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청렴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 단체다. 이에 따라 영역별 실천과제를 제시함과 동시에, 각 주체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참여를 이끌어내는 협력 활동에 힘써 왔다. 한 발 더 나아가 국제반부패청렴성기구 출범으로 한층 더 강화된 청렴 사회 실천에 도전한다. 국제반부패청렴성기구는 국제사회의 정부와 정치, 기업, 시민사회와 일상생활에서 부패 없는 세계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투명성, 책임성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저출산 문제는 미래가 아닌 당장의 문제로 직면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생아가 줄어드는 최근에는 유, 아동 산업은 심각성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과 보이지 않는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립 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 집이 나란히 있다면 상황은 더 복잡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이동에 나란히 자리한 두 어린이집과 두 원장의 동행이 아름답다. 주인공은 사이동에 자리한 시립 감골 어린이 집(원장 이인자)과 공공형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이다. 두 어린이 집은 사이동 마을 끝자락에 있으며 옆에는 준공업 단지가 있고 전면에는 본오뜰이 자리하고 있다. 어린이집이 자리하기에 유리한 위치는 아니다. 더욱이 불과 10미터,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시립 감골 어린이집은 200여명이 넘는 원아를, 해아뜰 어린이 집은 80여명의 원아를 받을 수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기할 정도였는데 최근 몇 년 간은 정원을 채우는 일도 벅찬 지경에 이르고 있다. 시립과 민간, 그리고 접근이 어려운 환경을 보자면 두 원들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과 갈등이 일어날 법도 하지만 두 어